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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LG 이관희, 송골매 군단의 새로운 해결사
출처:바스켓코리아|202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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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운명을 짊어져야 하는 선수가 있다. 그게 에이스다.

프로 스포츠 선수들 간의 역량 차이는 크지 않다. 누군가는 ‘종이 한 장’ 차이라고 표현한다. 하지만 그 종이 한 장의 차이가 승부를 가른다. 그 미세함의 차이가 한 시즌을 좌우한다.

‘ACE’는 승부의 중심에 선다. 매 경기에 어떤 영향력을 미치는지 평가받고, 영향력 때문에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린다. 어떤 경기에서는 환호를 받고, 어떤 경기에서는 비판을 견뎌야 한다. 이로 인해, ‘ACE’가 받는 중압감은 상상 이상으로 크다.

KBL 10개 구단 모두 승부를 결정하는 ‘ACE’를 보유하고 있다. 농구가 5명의 합심을 중요하게 여기는 종목이라고는 하나, ‘ACE’의 역량이 분명 중요하다. 2021~2022 시즌 개막 전 각 구단의 ‘ACE’를 다루는 것도 이 때문이다. (단, 구단별 ‘ACE’ 선정은 기자의 개인적 의견임을 전제한다)

[이관희 2020~2021 시즌 기록]

1. 정규리그(서울 삼성)

 - 36경기 평균 22분 32초, 11.0점 3.5리바운드 2.3어시스트 1.7스틸

2. 정규리그(창원 LG)
 - 14경기 평균 34분 6초, 17.7점 6.2어시스트 4.8리바운드 1.6스틸

3. KBL 컵대회(2021.09.11.~09.18)
 - 2경기 평균 33분 43초, 15.5점 7.0리바운드 1.0어시스트 1.0블록슛

창원 LG는 2020~2021 시즌 종료 후 선수단을 대폭 바꿨다. FA(자유계약)와 트레이드 등 적극적으로 움직인 결과, ‘이재도-이관희-김준일’이라는 국내 삼각편대를 구축했다.

그래서 LG의 에이스를 선정하기 어려웠다. 이재도(180cm, G)와 이관희(191cm, G), 김준일(200cm, C) 모두 자기 포지션에서 경쟁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기자는 고민 끝에 이관희를 선정했다. LG에서 뛰어본 경험과 LG에서 보여준 지배력, LG에서 보여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데뷔 후 2020~2021 시즌 중반까지 서울 삼성에서만 뛰었던 이관희는 2021년 2월 케네디 믹스(203cm, F)와 함께 창원 LG로 트레이드됐다. 반대로, LG는 김시래(178cm, G)를 서울 삼성으로 내줬다. 그 정도로 이관희를 높이 평가했다.

트레이드 전만 해도, 시선은 김시래에게 쏠렸다. 이관희가 가능성과 열정을 겸비한 선수였지만, 이관희의 잠재력이 삼성에선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관희는 트레이드 이후 LG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보였다. 공격에서는 메인 볼 핸들러이자 주득점원으로 상대 수비를 괴롭혔고, 수비에서는 강한 압박으로 상대 볼 흐름과 페인트 존 침투를 저지했다. 코트 밖에서는 어린 선수들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코트 안팎에서 리더 역할을 수행했다.

이관희가 LG로 온 이후, LG의 경기력도 달라졌다. 이관희가 LG 소속으로 뛰는 동안, LG는 6승 8패를 기록했다. 특히, 이관희 입성 후 첫 6경기에서 1승 5패를 기록했지만, 마지막 8경기에서 5승 3패를 기록했다.

이재도와 김준일이 새롭게 합류했지만, 이관희의 역할은 여전히 크다. 이재도와 김준일은 조성원 감독의 농구와 LG 기존 선수들을 제대로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LG 스타일을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이관희가 힘을 내야 한다.

또, 이관희는 두 선수에 비해 승부처를 해결하려는 욕심도 갖췄다. 승부처를 해결하겠다는 마음이 에이스에게 중요한 덕목. 그렇기 때문에, 기자는 이관희를 LG의 에이스로 선정했다. 다만, 이관희가 진짜 에이스로 활약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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