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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경기서 5승’ 최강 최하위 부천, 막판 순위 경쟁의 변수
출처:스포탈코리아|202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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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팀 중엔 가장 강하다. 무서운 상승세의 부천FC1995가 막판 순위 경쟁에 캐스팅 보트를 쥐었다.

부천은 3일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2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다잡았던 승점 3점을 놓친 부천(승점 33점)은 9위 서울이랜드(34점)를 끌어내리는 데 실패하며 최하위 탈출 기회도 다음으로 미뤘다.

부천의 순위는 K리그2 10개 팀 중 10위. 그러나 기세만 보면 상위권 팀 못지않다. 올 시즌 거둔 8승 중 무려 5승을 최근 9경기에 집중했다. 23경기에서 3승을 거둔 팀이 현재 써 내려가고 있는 퍼포먼스다.

보통 하위권 팀에 나타나는 승부처에 약한 모습도 딱히 찾아볼 수 없다. 최근 2경기에서 경기 막판 실점으로 승점을 잃긴 했지만 7차례 한 점 차 승부 중 4차례나 승리를 챙겼다.

경기 전 부천 이영민 감독은 상승세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그는 대전전을 앞두고 “시즌 시작 전 경기에 많이 뛰지 못하던 선수들을 데려왔다. 부상자도 많고 어려운 시기였다”라며 험난했던 시즌 초반을 돌아봤다.

이어 “그 선수들이 경기를 많이 뛰며 자신감을 찾고 갖고 있던 실력을 보여주다 보니 내용도 좋아지고 이기는 거 같다”라며 상승세의 비결을 밝혔다.

이날도 부천은 매서웠다. 특히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수장 황선홍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최근 소집됐던 조현택이 날카로운 모습으로 선제골을 도왔다.

부천의 기세는 경기 막판 꺾였다. 후반 추가시간 내준 페널티킥으로 실점했다. 이 감독은 “아쉽다는 표현밖에 못 할 거 같다”라며 승점 3점을 놓친 심경을 전했다.

이날 결과로 부천의 플레이오프행은 좌절됐다. 그러나 이 감독은 “시즌 초반부터 플레이오프를 목표로 하지 않았다. 마지막엔 조금 더 높은 순위에서 마무리하자고 선수들과 말했다”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 다짐했다.

부천은 남은 상대는 부산아이파크, 김천상무, 충남아산FC, FC안양이다. 사실상 승격 직행이 유력한 김천을 빼고는 모두 각자의 목표가 있는 팀이다. 특히 2위 안양, 5위 부산과의 결과는 플레이오프와 승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겁 없는 도전자 부천의 돌풍이 불고 있다. 부천발 거센 바람이 플레이오프 판도를 뒤흔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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