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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G 승리 없이 7패…류현진 옛 동료, 고국 日서도 ‘찬밥 신세’
출처:OSEN|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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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서 쓴맛을 본 야마구치 슌(34·요미우리 자이언츠)이 고국 일본에서도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야마구치는 지난 2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1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1실점 난조 속 패전투수가 됐다.

1회부터 2사 후 연속 볼넷으로 투구수가 늘어났다. 2회에는 선두타자 안타와 8구 끝 볼넷으로 자초한 무사 1, 2루를 힘겹게 무실점 처리했으며, 3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오야마 유스케에 선제 솔로포를 헌납했다. 이후 후속타자를 다시 볼넷 출루시키자 요미우리 벤치가 움직였고, 야마구치는 3회를 못 채우고 일찍 마운드를 넘겼다. 투구수는 70개. 요미우리가 최종 3-4로 패하며 야마구치의 시즌 7패(2승)째가 기록됐다.

원래 요미우리 에이스였던 야마구치는 지난 2019년 12월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토론토와 2년 600만달러(약 70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고 미국 진출에 성공했다.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으며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였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17경기 2승 4패 평균자책점 8.06의 극심한 부진으로 인해 1년만에 지명할당 조치를 당했다.

야마구치는 올해 2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스플릿계약을 통해 빅리그 무대에 재도전했다. 하지만 시범경기 평균자책점 1점대의 호투에도 마이너행 통보를 받았고, 트리플A서 5경기 승리 없이 평균자책점 6.17의 부진을 겪다가 결국 6월 10일 친정 요미우리로 전격 복귀했다.

복귀 초반만 해도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1.32를 남기며 거인 에이스의 귀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7월 2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4.32로 조금씩 흔들리더니 8월 한 달간 3경기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5.27의 불안한 투구를 펼쳤고, 9월부터 투구 내용은 비교적 안정을 찾았지만 승운이 따르지 않으며 5경기 기록이 승리 없이 4패 평균자책점 3.08에 그쳤다. 최근 9경기서 승리 없이 7패를 당한 야마구치다.

돌아온 에이스의 거듭된 부진에 현지 언론의 반응 역시 싸늘하기만 하다. 일본 야구 전문 매체 ‘베이스볼킹’에 따르면 26일 요미우리-한신전 중계진은 “재작년 성적은 굉장했지만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와 던지는 걸 보고 있으면 하체의 힘이 없어 보인다. 오야마 승부 때도 제구를 조금 더 신경 썼으면 어떨까 싶었다. 대담함이 조금 사라진 느낌”이라고 혹평했다.

야마구치는 2019년 센트럴리그 투수 3관왕(다승, 승률, 탈삼진)에 오르며 토론토 러브콜을 받을 수 있었다. 올해 요미우리 복귀 직후에도 3경기 2승으로 기세를 잇는 듯 했지만 시즌 12경기 2승 7패 평균자책점 3.34로 활약이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베이스볼킹은 “무려 2달 반 이상 승리로부터 멀어진 야마구치다. 오늘(26일)도 요미우리 벤치는 야마구치를 포기하고 투수교체를 알렸다. 답보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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