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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 스탠리 존슨 영입하며 윙 자원 보강
- 출처:루키|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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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의 플레이오프 티켓을 노리는 시카고가 윙 자원을 보강했다.
7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트리뷴은 시카구 불스가 스탠리 존슨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일단 연봉은 미니멈 규모일 가능성이 크고 계약 기간은 1-2년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존슨은 2015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지명됐던 스몰포워드 유망주. 하지만 안타깝게도 NBA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토론토 소속으로 61경기에 출전했으나 4.4점 야투율 38.2%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FA 시장에 나온 존슨에게 결국 시카고가 손을 내밀었다. 시카고 입장에서는 분명 의미가 있는 영입이다.
올 여름 더마 드로잔, 론조 볼, 알렉스 카루소를 영입한 시카고는 2017년 이후 5년 만의 플레이오프 티켓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많은 공격 자원에 비해 윙 자원은 부족해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있었다. 패트릭 윌리엄스 외의 3&D 자원을 추가로 영입할 필요가 있던 상황이었다. 최근 포틀랜드, 클리블랜드와의 삼각 트레이드로 데릭 존스 주니어를 영입한 것도 이 때문이었다.
스탠리 존슨은 드래프트 당시부터 수비에서 상당한 잠재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치명적인 단점인 슛 문제로 인해 성장에 계속 정체됐지만, 적어도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시카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다.
이로써 시카고는 잭 라빈, 더마 드로잔에 패트릭 윌리엄스, 트로이 브라운 주니어, 신인 아요 도순무, 데릭 존스 주니어, 스탠리 존슨으로 윙 자원 구성을 마쳤다. 이제 관건은 이들을 어떻게 활용하며 효율을 극대화할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