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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권지윤, 2부 대학 신화를 쓸 수 있을까?
출처:루키|202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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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윤이 2부 대학 선수로 4년 만에 KBL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까?

KBL은 오는 7일 2021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컴바인을 실시한다. 이어 8일에는 순위 추첨식이 열리고, 오는 28일 2021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린다.

4학년 선수 중 연세대 이정현과 고려대 하윤기가 강력한 1순위 후보인 가운데, 프로 조기 진출에 도전하는 2, 3학년 선수들도 있다.

여기에 울산대학교 3학년 가드 권지윤(178cm)도 얼리 엔트리에 도전한다.

울산대는 지난 7월 상주 MBC배 전국대학농구 2부 대학에서 4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팀을 이끈 권지윤은 4경기에서 모두 30점 이상을 기록하며 대회 MVP에 선정됐다. 포인트가드로 뛴 권지윤은 2대2 플레이에서 정확한 슛과 동료의 득점을 살리는 패스 능력도 보여줬다.

권지윤은 "학년은 3학년이지만, 1년 휴학을 해서 원래 나이대로 드래프트에 참가한다"며 "휴학을 한 이유는 운동을 더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스킬 트레이닝을 다니며 개인 훈련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사실 2부 대학에서 운동을 이어가기는 쉽지 않다. 운동을 그만두고 학업에 집중하는 선수가 많고, 제대로 팀 훈련을 소화하기에는 인원도 부족하다. 권지윤은 입학 이후 홀로 체육관에 나와 슈팅과 드리블을 훈련한 날도 종종 있었다고 한다.

권지윤은 "친형을 따라 농구를 시작했다. 형은 전자랜드에서 뛴 권성진이다. 형이 가까이서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도움을 주면서, 많은 힘과 용기를 준다. 프로에 도전하는 두려움보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현실적으로 2부 대학에서 KBL에 진출하기는 쉽지 않다. 2부 대학 선수가 프로에 진출한 최근 사례는 지난 2017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목포대 김근호가 3라운드 9순위로 오리온의 부름을 받은 것이다.

권지윤은 "7월 말, 종별대회에서 건국대, 명지대와 한 조에서 경기했다. 1부 대학팀과 첫 만남이라 두려움이 있었지만 경기를 하면서 득점을 만들어가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주변에서도 많은 힘과 응원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드래프트에 계속 도전할 생각이다. 2부 대학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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