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드레이먼드 그린 "듀란트에게 핸드폰 번호 차단당했었어"
출처:루키|2021-09-04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드레이먼드 그린이 케빈 듀란트와의 다툼을 떠올리며 새로운 일화를 공개했다.

2일(한국시간) 그린은 LA 레이커스의 카멜로 앤서니가 진행하는 ‘What‘s in Your Glass?‘ 팟캐스트에 출연해 듀란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듀란트가 나에게 아무 말도 하려고 하지 않았던 시기가 있었다. 내 번호가 그의 핸드폰에서 차단된 적도 있던 것 같다. 오직 인스타그램 DM으로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기가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그에게 번호를 바꾼 건지 나를 차단한 건지 직접적으로 물어본 적은 없다. 내가 오직 인스타 DM을 통해서만 그와 말할 수 있다면, 나는 그곳에서 그와 대화할 것이다. 왜냐하면 궁극적으로, 우리가 어떤 조건이든 간에 그건 그의 결정이기 때문이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난 그의 형제이자 그를 사랑하며 그를 사랑하는 것 말고는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계속 우리의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그의 입장이 아니라면, 난 그것을 존중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이해심과 포용성을 자랑하듯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 순간이 끝나고 나면, 나는 그 상황을 지나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러한 상황에서 그 순간을 지나가는 것은 나에게 달려있지 않다. 왜냐하면 궁극적으로 그 상황에서 일어난 모든 일은 전적으로 그에게 달려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우리가 관계를 회복하고 다시 좋은 사이로 지낼 수 있는 이유는 내가 그렇게 행동했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를 덧붙였다.

그린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지만 듀란트가 골든스테이트에 불만을 품은 것과 브루클린으로 떠난 것에 대한 책임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린과 듀란트는 앞서 8월 19일 그린이 진행하는 방송에 함께 출연해 과거 언쟁에 대해 진솔하게 얘기하며 화해의 모습을 보였다. 그들은 "그날의 다툼은 우리 둘이서 해결할 수 있었는데 감독과 단장이 끼어들어 일을 키웠다"라고 의견을 같이했다. 비록 뒤늦게서야 다툼의 책임을 제3자에게 전가하려 한다는 비판이 존재했지만, 서로를 더는 탓하지 않는 모습에 우려의 시선이 잦아들기도 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그린의 발언은 그들 관계에 대한 의구심과 둘 사이의 불편함만을 더욱 키웠다고 볼 수 있다.

화해를 두고 자신의 일방적인 이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그린의 말은 듀란트로서 충분히 기분 나쁠 만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또한 그린이 자신의 넓은 아량을 드러내기 위해 굳이 과거의 갈등을 꺼내놓는 상황 역시 좋게 보일 리 없다.

과연 그린의 발언은 잠깐의 해프닝으로 마무리될까, 아니면 3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갈등의 새로운 국면을 불러일으킬까.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