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축구 > 해외
'역시 침착하네'...반 다이크, 셀카 요구 '난입 관중' 밀쳐내고 꿋꿋이 인터뷰
출처:인터풋볼|2021-09-03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버질 반 다이크(30)가 난입 관중이 다가왔음에도 침착함을 유지했다.

네덜란드는 9월 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울레볼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G조 4차전 경기에서 노르웨이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네덜란드는 2승 1무 1패로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은 루이스 반 할 감독의 현장 복귀 경기였다. 1991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하며 수많은 명문 팀을 지휘하고 숱한 트로피를 따낸 백전노장 반 할 감독은 2016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이후 야인에 머물렀다. 70살에 가까운 고령의 나이를 고려하면 은퇴 수순을 밟은 것으로 예상됐으나 반 할 감독은 커리어 3번째 오렌지 군단 사령탑으로 5년 만에 컴백했다.

반 할 감독과 더불어 네덜란드 대표팀에 돌아온 이가 있었다. 바로 반 다이크다. 네덜란드 수비 핵심이자 주장인 반 다이크는 2020년 10월 A매치 이후 한동안 명단에 들지 못했다. 소속팀 리버풀에서 당한 부상이 원인이 됐다. 시즌아웃 판정을 받으며 수술 후 재활에 집중했고 올시즌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리버풀에서 부상 전과 다름없는 기량을 유지하던 반 다이크는 네덜란드 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베테랑 감독과 주장의 복귀로 네덜란드 경기에 많은 이목이 쏠렸다. 경기 내용은 지지부진했다. 클라센 득점을 제외하면 유의미한 공격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공격부터 수비까지 조직력이 맞지 않는 모습이었다. 전반 20분 엘링 홀란드에게 실점하며 흔들리기도 했다. 다행히 다비 클라센이 전반 36분 만회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네덜란드는 후반 시작과 함께 도닐 말렌을 넣어 공격을 강화했다. 반 다이크의 전진 패스를 중심 축으로 후방 빌드업을 펼친 뒤 공격을 이어 나갔다. 하지만 노르웨이의 많은 수비 숫자를 뚫지 못했다. 홀란드에게 실점 위기를 맞았을 때도 있었지만 반 다이크가 육탄 수비로 막아냈다. 결국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치열한 G조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한 반 다이크는 아쉬운 얼굴로 인터뷰장에 나왔다. 그때 한 관중이 그라운드에 난입해 인터뷰 중인 반 다이크를 끌어안고 셀카를 요구했다. 반 다이크는 침착하게 그를 밀어내며 경기 소감을 이어갔다.

반 다이크는 "어려운 경기가 될 걸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겨야만 했다. 오늘 같은 경기력은 다시 보이면 안 된다. 좀 더 잘해야 하고 불안함을 지워야 한다. 다음엔 확실하게 경기에서 승기를 잡고 운영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