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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최고령 金' 오진혁 "양궁 김옥금 파이팅"
출처:인스타그램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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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올림픽사 최고령 금메달리스트 자리에 오른 오진혁(40·현대제철)이 도쿄 패럴림픽 양궁 종목에 출전한 김옥금(61·광주시청)을 향해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오진혁은 31일 개인전을 앞두고 있는 김옥금에게 "이번 패럴림픽까지 5년을 준비하신 만큼 본인 스스로를 믿으시고 경기에 최선을 다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입을 열었다.

김옥금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혼성단체전(W1)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어 2회 연속 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28일 구동섭(40·충북장애인체육회)과 호흡을 맞춘 혼성단체전(W1) 동메달결정전에선 러시아패럴림픽위원회(RPC)에 패했다.

1960년 3월9일생인 김옥금은 30년 전에 근육장애가 생겨 재활운동을 찾는 과정에서 양궁에 입문했다.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 중에 가장 나이가 많다.

비장애인 선수 오진혁은 지난달 도쿄에서 한국 최고령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1981년 8월생인 그는 39세11개월에 금메달을 따 2016 리우 올림픽에서 36세10개월에 정상에 오른 사격의 진종오(42)를 넘어섰다.

오진혁은 도쿄 올림픽 때 자신이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경기를 앞둔 김옥금에 대한 생각이 남달랐다.

오진혁은 "제 기억으로는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의 바람은 9시에서 3시 방향으로 많이 불었던 것 같다. 표적과 중간에 풍향이 자주 바뀌는 현상이 있었다"며 "몸에 불어오는 바람을 감각적으로 느끼고, 바람에 따라 조준점을 믿고 잡아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장애인이나 비장애인이나 양궁에서 결국 가장 중요한 건 바람읽기라는 것을 강조한 장면이다.

체험이긴 하나 오진혁은 휠체어에 올라 활을 잡아본 적이 있다고 한다. 그는 "2012년 런던 올림픽(남자 개인전 사상 첫 금메달)이 끝나고, 이천선수촌에 방문해 양궁을 접한 적이 있다"며 "제가 하는 비장애인 양궁의 경우, 상체와 하체로 같이 조준점을 잡는 것과 달리 휠체어에 앉아서 허리와 상체 힘으로만 조준점을 잡는 부분이 매우 어려웠다"고 기억했다.

오진혁은 올림픽 이후 여러 행사와 방송 출연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다. 틈틈이 쉬었고, 다시 활을 잡았다.

다음 달 미국 양크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돌입했는데 틈나는 대로 패럴림픽을 챙겨보고 있다.

오진혁은 "육상 200m 종목에 출전하신 전민재(44·전북) 선수의 레이스가 인상 깊었다. 4위로 메달을 따진 못했지만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노력하는 과정이 기억에 남았다"고 했다.

이어 "도쿄 현지에 코로나19 상황이 계속 심해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우리 대한민국 선수단 모두 건강하게 원하는 목표와 경기를 하시고 돌아오시길 바란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패럴림픽 선수단 모두 파이팅, 김옥금 선수 파이팅"이라며 끝까지 열렬히 응원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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