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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벨트' 박해진 "김수철과 대결 영광...주짓수 강함 증명하겠다"
출처:이데일리|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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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주짓수 블랙벨트’ 박해진(29·킹덤MMA)이 페더급 챔피언전에 도전한다. 상대는 은퇴 선언 후 전격 복귀를 결정한 국내 최강 김수철(30·원주 로드짐)이다.

박해진은 김수철과 경기가 확정된 뒤 “내가 감히”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주짓수 실력만큼은 결코 만만치 않다는 평가다.

박해진은 “2019년 9월 8일에 페더급 타이틀전을 치렀는데 약 2년 뒤인 2021년 9월 4일 다시 한번 더 페더급 타이틀전을 치르게 됐다”면서 “파이터 생활을 하면서 한 번도 가져보지 못하는 선수들도 있는데 저는 두 번이나 그 기회를 받았다. 제 자랑 같지만 저는 복이 많은 파이터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인 김수철 선수는 우리나라의 전설적인 선수이고 그런 선수에게 도전한다는 자체가 제 커리어에 있어 크나큰 영광다”며 “예전부터 김수철 선수의 파이팅 스타일을 좋아해서 시합이 있으면 매번 빠트리지 않고 챙겨봤고, 제가 살고 있는 대구에 세미나를 하러 왔을 때에도 참석해 여러 기술을 배운 적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이번 시합에서 커리어 면에서 많이 뒤처지는 후배가 멋진 선배에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모습으로 경기에 임할 생각이다”면서 “존경하는 선수에게 나의 강해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나를 설레게 하는지 모른다”고 속내를 밝혔다.

박해진은 이번 타이틀전을 통해 주짓수를 증명하고 실전적 가치를 입증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나는 주짓수 수련자로서 주짓수를 정말 사랑하고 앞으로도 평생 수련할 생각이다”면서 “내가 생각하는 주짓수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내 몸을 지킬 수 있고, 나보다 키가 크거나 몸무게가 많이 나가거나 할 것 없이 모두에게 효율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호신술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나는 내 주짓수가 그런 방향으로 발전해 갔으면 한다고 예전부터 생각을 해왔다”며 “제가 MMA 시합을 나가는 이유 중 하나도 내가 생각하는 주짓수를 증명해 보이고 주짓수의 실전적 가치를 입증하기 위함이다”고 강조했다.

박해진은 “만약 내 주짓수가 국내에서 최강 그래플러 중 한 명인 김수철 선수에게 통한다면 그것만큼 저를 증명하는 것이 없다고 본다”며 “물론 진다고 해서 내 주짓수가 약하다는 건 아니라 생각을 하고 제 커리어가 언제 끝을 맺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제가 생각하는 가치를 위해 노력하고 증명하려 하며 주짓수의 본질적인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박해진은 “마지막으로 서보국 관장님께 꼭 벨트를 둘러드리고 싶다”며 “내 허리에 벨트를 두르고 싶은 욕심은 없으나 관장님 허리에 벨트를 둘러드리고 싶은 욕심은 있다”고 스승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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