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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의 운명을 가를 1주일, 울산-전북 연달아 만난다
출처:스포츠조선|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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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의 운명을 가를 1주일.

대구가 2021년 가장 중요할 수 있는 한 주를 맞이한다. 선두권 싸움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느냐, 그렇지 못하느냐가 갈릴 전망이다.

대구는 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포항 스틸러스와의 22라운드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경기 막판 동점골을 내줘 아쉬운 측면이 있었지만, 긴 자가 격리 끝에 선수들의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상태에서 11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는 건 의미가 있었다.

포항전 결과에 아쉬워 할 때가 아니다. 지나간 건 잊고 다가오는 일정에 집중해야 할 대구다.

대구는 포항전 무승부로 승점 34점이 되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대구는 20경기를 치른 가운데, 21경기를 소화한 선두 울산 현대와 승점 4점 차이다. 그리고 18경기의 3위 전북 현대가 승점 33점으로 턱밑에 있어 안심할 때가 아니다.

그런 가운데 기가 막힌 일정이 잡혔다. 4일 울산 원정을 떠나고 7일은 전주에서 전북을 만난다. 1일 포항전을 치렀기에 3일 간격으로 이어지는 일정 자체가 쉽지 않고, 2경기 모두 원정이라는 점도 부담스럽다. 여기에 두 강팀을 상대로 하다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 저지될까도 걱정이다. 여기서 밀리면 양강 후보가 벌이는 선두 싸움 초대장을 영영 받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2경기를 잘 치른다고 가정해보면 얘기가 또 달라진다. 최소 2무, 1승1무면 성공, 그리고 만약 2승이라는 최상의 시나리오를 쓰게 되면 무패 기록은 물론 무조건 선두 싸움에서 치고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이병근 감독도 이 중요한 일정을 잘 알고 있다. 이 감독은 포항전 후 "팀 분위기를 빨리 추스러 울산과 전북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하며 "계속 순위를 지켜나가고, 1위와 승점 차이가 벌어지지 않도록 잘 준비해 보겠다"고 했다.

대구의 전력, 경기 스타일은 크게 바뀔 게 없다. 관건은 이어지는 경기 일정에 피로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용병술이다. 이 감독은 "최대한 5명 교체 선수 활용을 다 해야 체력 저하, 부상 방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올림픽 대표팀에 갔던 수비의 핵심 정태욱, 김재우와 만능 살림꾼 정승원이 돌아온다는 것. 선수 개인과 대표팀에는 불행이지만, 멕시코와의 8강에서 탈락해 대회를 조기에 마감한 게 대구에는 숨통을 트이게 하는 요소일 수 있다. 올림픽에 참가했던 선수들은 2일 귀국 후 각 소속팀으로 돌아가 곧바로 경기 출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 감독은 "올림픽 대표팀에서 복귀할 선수들이 기다려진다. 돌아와서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물론 위로도 잊지 않았다. 이 감독은 "내가 이야기를 한다고 위로가 될까 모르겠다. 선수들이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를 경험한 걸로, 앞으로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예방 주사를 맞았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K리그와 팀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선수들이 잘 이겨내줬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큰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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