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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과 확실히 달라진 인천, 파이널A 진출 꿈이 아니다
출처:골닷컴|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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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의 기세가 매섭다. 그동안 하위권에 머물면서 강등권 탈출에 목숨을 걸었던 시절에서 탈피해 이젠 파이널라운드A 진출을 바라보고 있다.

인천은 사실 축구 팬들 사이에서 매 시즌 강등권에서 탈출하기 위해 급급한 팀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2013년 K리그에 승강제가 도입된 이후 거의 매년 하위권에서 가까스로 살아 남아온 전력이 있다. 이에 ‘생존왕‘ ‘잔류왕‘ 등의 타이틀이 붙었다.

지난 시즌 역시 마찬가지였다. 시즌 초반부터 무승의 늪에 빠진 인천은 15라운드까지 승리하지 못하면서 최악의 시즌 출발을 알렸다. 중도에 조성환 감독이 소방수로 투입되면서 다행히 분위기를 바꿨고, 후반기에 승점을 차곡차곡 쌓으면서 11위로 살아남았다. 원래대로라면 인천은 강등됐어야 했으나 상무가 연고 이전으로 강등이 확정됐기 때문에 면할 수 있었다.

그렇게 가까스로 살아남은 인천은 새 시즌 반드시 달라지겠다고 다짐했다. 사실 이전에도 비슷한 패턴이었기 때문에 팬들은 큰 기대를 하지 않았고, 강등만 면하기를 바랐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깨고 올해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축구 팬들이 기억하던 ‘잔류왕‘은 온데간데없고, 상위권에서 파이널 라운드A 진출 경쟁을 펼치는 팀으로 180도 돌변했다.



인천은 시즌 초반은 주춤했으나 이내 분위를 다잡더니 비길 경기를 이기고 질 경기를 비기면서 승점을 따냈다. 특히 11명의 선수들이 끈끈한 조직력 속에 단단한 수비를 앞세워 상대 공격을 원천 봉쇄했다. 또, 날카로운 역습과 효율적인 공격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면서 득점을 뽑아냈다. 그 결과 지난 5월부터 6경기째 무패 행진 속에 막강한 기세를 이어왔다. 6경기 무패 과정에서 포항 스틸러스, 전북 현대, 수원 삼성 등 상위권 팀들도 있었다. 그만큼 인천의 저력이 예전과 확실히 달라졌다는 걸 증명했다.

그리고 지난달 3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1로 대승을 거두면서 무패를 7경기로 늘렸다. 인천은 무고사가 멀티골을 완성하고, 김현과 송시우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승리를 챙겼다. 승점 29점으로 5위까지 올라섰다. 이대로라면 파이널라운드A 진출은 꿈이 아닌 현실로 이뤄질 수 있는 상황. 그동안의 고난을 잊고, 이번 시즌만큼은 확연하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인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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