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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부터는 '골키퍼의 시간'…송범근의 '거미손 활약' 필요
출처:아시아경제|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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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탈락. 승부차기까지 해서 반드시 승패를 가려야 하는 단판승부 8강. 지금부터는 골키퍼의 시간이다. 우리 축구대표팀 수문장 송범근(25·전북)의 어깨가 무겁다.

A조 1위로 8강에 오른 우리 도쿄올림픽 남자축구대표팀은 31일 요코하마국제종합경기장에서 B조 2위 멕시코와 4강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김학범 대표팀 감독은 "멕시코는 굉장히 특색 있는 팀이다. 공격진이 날카롭다"며 "새 출발점에서, 첫 경기를 한다는 마음으로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멕시코는 조별예선 3경기 동안 8골을 넣고 3골을 내줬다. A조에 속한 팀들 중에서는 골을 가장 많이 넣었다. 이런 멕시코를 상대하기 위해 우리 대표팀은 수비라인을 단단히 구축하면서 송범근이 골문을 잘 지켜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은 송범근을 믿고 골키퍼 포지션에 와일드카드(24세 초과 선수)를 뽑지 않았다. 대회 직전에 아르헨티나, 프랑스와 한 친선경기에서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송범근은 막상 대회가 시작되자 김 감독의 믿음에 부응하고 있다. 지난 조별예선 3경기에서 한 골만 내줬다. 뉴질랜드와의 첫 경기에서 당한 일격이 유일하다.

8강에선 필드에서도 잘해야 하지만 승부차기도 잘 대비해야 한다. 송범근은 프로무대에서 페널티킥에 약한 면모를 보여 왔다. 우리 프로축구 전북 현대 골문을 책임지며 페널티킥은 10개 중 한 개 밖에 막지 못했다. 올림픽에서는 반드시 달라져야 한다.

김 감독은 오늘과 내일 중 골키퍼들의 훈련내용과 컨디션을 살핀 후 승부차기 때 골키퍼를 교체할지 여부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송범근 외에는 안준수(24·부산), 안찬기(24·수원)가 대기하고 있다. 축구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안준수는 ‘승부차기의 신(神)‘으로 불린다. 충의중 재학 시절 전국대회에 나가면 승부차기 5번 중 기본 3개는 막을 만큼 실력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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