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국내
4년 전에도 논란, 결국 스스로 증명해야 하는 오승환
출처:스포츠서울|2021-07-21
인쇄


증명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온다.

지난 17일 키움 한현희가 대표팀에서 물러난 뒤 그 자리를 오승환(39)이 채웠다. 오승환의 대표팀 발탁 이후 야구 커뮤니티와 게시판에는 갑론을박이 이어진다. 오승환이 과거 불법도박을 문제로 사법처리를 받을 것을 문제로 삼았다. 오승환은 2016년 1월 해외불법도박 혐의로 벌금 1000만원을 약식 명령으로 받았던 바 있다.

이 같은 논란은 4년 전이었던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선발 과정에서도 있었다. 당시 기존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메이저리거들의 합류마저 불투명해지자 오승환을 대표팀에 발탁했다. 그러나 ‘KBO 복귀 후 총 경기수의 50% 출장 정지’ 징계가 문제가 됐다. 당시 오승환은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소속으로 KBO가 내린 징계를 이행하지 않은 상태였다.

하지만 오승환은 결국 대표팀에 승선했다. 당시 오승환은 “내가 잘못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논란이 된 것이다. 나로 인해 벌어진 일이라, 무엇이 됐던 내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만큼 팬들께 칭찬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첫 경기인 이스라엘전에서 공격적인 투구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날 초반부터 시종 도망가는 피칭으로 위기를 자초하던 대표팀 투수들 중에서 공격적인 투구를 한 오승환은 돋보였다.

논란 이후 대학체육회는 지난해 대표팀 선발 규정에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선수는 2년간 대표팀 선수로 뽑을 수 없는이른바 ‘오승환법’을 만들었다. 이 규정에 따르면 오승환은 제재 후 5년이 흘러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로 나서는데 제약이 없다.

규정에는 문제가 없으나 2017년 WBC 때와 마찬가지로 ‘국민적 정서’, ‘세대교체’는 문제가 됐다. 또한 대표팀은 오승환을 택하면서 ‘대표팀의 이미지를 고려해, 물의를 빚은 선수를 선발할 수 없다’는 기본 원칙을 무너트렸다.

결국 이는 대표팀과 오승환에게 지어진 부담이 됐다.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오승환을 택하며 우선시했던 ‘성적’을 반드시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공교롭게도 이번 도쿄 올림픽 첫 상대는 2017년 WBC 첫 상대였던 이스라엘이다. 1라운드 문턱을 넘지 못하며 역대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WBC의 기억을 없앨 시간이다.

  • 축구
  • 농구
  • 기타
김신욱, 상하이 선화 떠난다... 톈진행도 거절
김신욱, 상하이 선화 떠난다... 톈진행도 거절
김신욱이 새로운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시나스포츠는 30일 "상하이 선화가 갑급리그 메이저우 하카에서 뛰었던 론사나 둠부야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돔부야는 태국을 거쳐 지난 2020...
‘285일 만에 복귀’ 판 다이크 “많은 응원을 받았다… 축복받은 기분”
‘285일 만에 복귀’ 판 다이크 “많은 응원을 받았다… 축복받은 기분”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가 복귀 소감을 전했다.리버풀은 30일(한국 시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헤르타 베를린과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3-4로 패배했다.경기는 졌지만, 리버풀에 기쁜 ...
8강부터는 '골키퍼의 시간'…송범근의 '거미손 활약' 필요
8강부터는 '골키퍼의 시간'…송범근의 '거미손 활약' 필요
지면 탈락. 승부차기까지 해서 반드시 승패를 가려야 하는 단판승부 8강. 지금부터는 골키퍼의 시간이다. 우리 축구대표팀 수문장 송범근(25·전북)의 어깨가 무겁다.A조 1위로 8강...
레이양, 비키니 수영복 자태…압도적 볼륨 몸매
레이양, 비키니 수영복 자태…압도적 볼륨 몸매
레이양이 비키니 수영복 자태를 선보였다.레이양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영장에서 블랙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포즈를...
노출 심한 수영복으로 글래머 몸매 뽐낸 치어리더
노출 심한 수영복으로 글래머 몸매 뽐낸 치어리더
박선주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사진 속 그녀는 망사 모노키니를 입고 있었고, 글래머 몸매를 과시하며 시선을 끌었다.
'원조 비키니여신' 강하빈,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의 대표모델로 발탁돼
'원조 비키니여신' 강하빈,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의 대표모델로 발탁돼
‘원조 비키니여신’ 강하빈이 한국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의 대표모델로 선임됐다.강하빈은 “올해 스트림컴퍼니 뿐 아니라 CJ슈퍼레이스 본부모델로 활동하게...
  • 스포츠
  • 연예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