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 '탁구 신동' 신유빈, 도쿄에서 일 낸다
- 출처:뉴시스|2021-07-17
-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일찌감치 유망주로 통하던 신유빈은 과거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과 스타킹에 출연해 ‘탁구 신동‘의 면모를 맘껏 뽐냈다.
어느덧 훌쩍 자란 신유빈은 올 여름 도쿄에서 올림픽 출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신유빈은 지난 2월 진행된 2020 도쿄올림픽 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10경기에서 9승(1패)을 챙겨 전체 1위로 도쿄행 티켓을 획득했다.
2004년생으로 만 17세인 신유빈은 홍차옥(만 18세에 1988년 서울올림픽 출전)을 넘어 한국 탁구 역사상 최연소 올림픽 대표팀의 일원이 됐다.
한국 여자 탁구는 올 여름 도쿄에서 명예 회복을 꿈꾼다.
처음 탁구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선보인 1988년 서울 대회 이후 매번 1개 이상의 메달을 따냈던 여자 대표팀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28년 만의 첫 노메달 수모를 당했다.
재도약의 중심에는 신유빈이 있다. 워낙 페이스가 좋은데다 국제대회 출전이 잦았던 대표팀 동료 전지희(포스코에너지), 최효주(삼성생명)에 비해 전력이 많이 노출되지 않았다는 이점도 갖고 있다.
메달권 진입을 노리는 단체전에서도 신유빈이 큰 힘이 될 것으로 봤다.
유 회장은 "전지희가 실력을 탄탄하게 구축했고, 신유빈과 최효주는 노출이 별로 안 된데다 한 방이 있다. 성장 속도도 굉장히 빠르다. 단체전은 5세트로 치러지는 만큼 여자 대표팀도 일본을 위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유빈 프로필
▲생년월일 : 2004년 7월 5일 ▲신장 : 168㎝ ▲몸무게 : 59㎏ ▲소속팀 : 대한항공 여자탁구단 ▲학력 : 군포 화산초-수원 청명중 ▲수상 내역 : 2013년 제 39회 전국초등학교 탁구대회 여자부 우승, 2015년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꿈나무상, 2017년 대한탁구협회 신인상, 2019년 ITTF투어 체코 오픈 혼합복식 1위, 2021년 WTT 카타르 스타컨텐더 여자 복식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