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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인종차별자 아니야" 아르나우토비치, 세리머니 논란 해명
출처:풋볼리스트|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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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32)가 북마케도니아전에서 한 세리머니로 인해 인종 차별 논란에 휘말렸지만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스트리아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와 가진 유로 2020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전반 18분 슈테판 라이너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오스트리아는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전 미카엘 그레고리슈와 아르나우토비치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역사적인 유로 본선 첫 승리를 기록했다.

하지만 쐐기골을 터뜨린 아르나우토비치는 경기 종료 후 활짝 웃지 못했다. 쐐기골을 터뜨린 직후에 한 세리머니가 화근이었다.

감정을 조절하지 못한 아르나우토비치는 매서운 표정을 한 채 상대 선수단을 향해 고함을 쳤고, 이후 동료 선수들이 재빨리 달려가 아르나우토비치를 말렸다. 주장 다비드 알라바는 아르나우토비치의 입을 틀어막기도 했다.

아르나우토비치가 정확하게 어떤 말을 내뱉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일각에서는 아르나우토비치가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아르나우토비치는 세르비아 혈통이다. 당시 세리머니 도중 알바니아 출신의 북마케도니아 선수 에즈잔 알리오스키를 향해 고함을 쳤는데, 세르비아와 알바니아는 코소보의 독립 문제로 인해 역사적으로 긴장 관계에 놓여있다.

북마케도니아 팬들이 분노하면서 논란이 일파만파로 퍼지자, 아르나우토비치도 직접 해명에 나섰다.

아르나우토비치는 15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어제 경기에서 격양된 나머지 감정적인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 특히 북마케도니아와 알바니아 선수들에게 사과한다"면서 "하지만 나는 인종차별자가 아니다. 거의 모든 나라에 친구들이 있다. 나의 지인은 모두 (인종차별자가 아니란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라며 인종차별 논란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오스트리아 대표팀은 유로 2020 첫 경기부터 잡음에 시달렸지만, 통쾌한 승리로 C조 선두에 올랐다. 선두 수성을 노리는 오스트리아는 오는 18일 강호 네덜란드와 2차전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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