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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 리뷰] '아르나우토비치 쐐기포' 오스트리아, 북마케도니아 3-1 제압...사상 첫 승!
- 출처:인터풋볼|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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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가 유로 본선에서 사상 첫 승리를 따냈다.
오스트리아는 14일 오전 1시(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북마케도니아를 3-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오스트리아는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고, 역사상 처음으로 유로 본선에서 승리를 따냈다.
양 팀 모두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오스트리아는 3-1-4-2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칼라지치, 바움가르트너, 쉴라거, 라이머, 사비처, 힌테레거, 라이너, 알라바, 드라고비차, 울머, 바흐만을 선발로 투입했다. 북마케도니아는 5-3-2 포메이션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비를 구축했다.
선제골의 몫은 오스트리아였다. 전반 18분 사비처의 도움을 받은 라이너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북마케도니아의 저력도 무시할 수 없었다. 전반 28분 베테랑 공격수 판데프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경기는 팽팽했다. 오스트리아는 후반 1분 라인하르트, 후반 13분 그레고리치, 후반 14분 아르나우토비치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이 승부수가 통했다. 후반 33분 알라바의 패스를 받은 그레고리치가 추가골을 기록했고, 후반 44분에는 라이머의 도움을 받아 아르나우토비치가 쐐기골을 기록했다. 이후 오스트리아는 두 장의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고, 결국 역사적인 첫 승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