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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메츠 단장 "오타니 선발보다 마무리가 낫다." 이유는?
출처:스포츠조선|202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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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삼진율이 높은 오타니는 마무리가 적합하다?

‘이도류‘로 투수와 타자로 모두 최고 클래스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선발이 아닌 마무리로 보직을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스티브 필립 전 뉴욕 메츠 단장은 미국 스포츠 전문 네트워크인 ‘스타디움‘을 통해 "마무리가 오타니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가 그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좋은 타격이다. 타격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선발보다 마무리가 더 좋다는 것. 필립 전 단장은 "타자로 선발 출전을 하고 투수로는 마무리로만 나서는 것이 시즌 전체를 생각할 때 그의 타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오타니는 투수로 9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1패,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 중이고, 타자로는 타율 2할7푼에 17홈런, 45타점, 9도루를 기록 중. 아메리칸리그 홈런 2위,타점 8위에 올라있다. 20-20클럽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까지의 성적은 투수도 좋지만 타자로서의 활약이 더 뛰어나다. 이런 타격을 더 끌어올릴 수 있으면서 가지고 있는 빠른 공을 활용하기 위해 마무리 보직이 더 좋다는 것.

체력적인 문제도 고려해야한다. 선발로 나서면서 타자로도 매경기 나가는 것이 체력적으로 상당히 힘들기 때문이다. 오타니는 지난달 20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서 최고 구속이 153㎞로 뚝 떨어진 적이 있었다. 당시 체력적으로 떨어져 있다는 평가가 많았고 9일만에 다시 마운드에 오른 오타니는 158㎞로 구속을 회복했었다.

선발로도 매우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지만 이닝 소화력은 떨어진다. 47⅓이닝에 그친다. 경기당 5이닝 정도만 던지고 있는 것이다. 이 역시 체력적인 어려움 때문일 수 있다.

오타니가 마무리로 나서면 타자로서 꾸준히 출전할 수 있고, 적은 이닝을 소화할 수 있기에 투수와 타자를 모두 잘 할 수 있는 체력을 갖게 된다.

높은 탈삼진율은 마무리로 좋은 활약을 보일 수 있다는 확신을 준다. 오타니의 탈삼진율은 9이닝당 12.93개다. 160㎞에 이르는 빠른 공에 뚝 떨어지는 스플리터로 삼진을 솎아낸다.

에인절스의 선발 로테이션도 오타니가 마무리가 되면 안정적으로 돌아갈 수 있다. 지금은 오타니가 꾸준하게 로테이션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컨디션에 따라 등판일이 결정되기 때문에 선발 로테이션이 들쭉날쭉하다. 차라리 마무리로 가는 것이 팀 선발 로테이션도 안정이 되고, 오타니도 타격을 많이 하면서 투수로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오타니를 마무리로 추천한 인물은 시즌 전에도 있었다. 국가대표팀 코치로도 활약했던 전 메이저리거 빌 립켄도 "오타니가 꾸준히 100마일을 던질 수 있다면 나는 9회를 맡길 것이다"라며 "그게 선수에게도 편안한 길이다"라고 했었다.

올시즌은 오타니의 ‘이도류‘ 능력을 충분히 확인한 시즌이 되고 있다. 앞으로는 오타니를 어떻게 활용해야 팀과 선수 모두에게 가장 좋은 방안이 될지를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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