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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주 활약’ 두산 2연패 탈출 선봉에 선 강승호 [MK人]
출처:MK 스포츠|202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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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2연패 탈출에는 내야수 강승호(27)의 맹활약이 있었다.

두산은 12일 잠실 LG트윈스전에서 8-3으로 승리하며 최근 2연패를 탈출했다. 0의 행진이 계속됐지만 5회초 두산이 먼저 2점을 가져갔다. 2사 후에 나온 점수였다. 강승호의 기가 막힌 주루가 시작이었다.

이날 7번 2루수로 출전한 강승호는 5회초 이닝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차우찬과 무려 9구 승부를 펼친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김재호가 뜬공, 장승현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노히터 행진을 펼치는 차우찬은 5회도 무실점으로 막는 듯했다.



그 때 강승호의 발이 빛났다. 2사 후 허경민 타석에서 2루 도루를 시도했다. 하지만 스타트가 너무 빨랐다. 좌완 차우찬은 투구 전 강승호가 뛰는 것을 인지했고 1루로 공을 던졌다. 이미 2루로 내달리기 시작한 강승호는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했다.

아웃 판정이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 끝에 강승호가 태그를 피한 것이 확인됐고, 판정이 번복됐다. 손을 빼면서 반대쪽 손으로 베이스를 터치하는 감각적인 슬라이딩이었다. 결국 허경민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고, 두산은 흔들리기 시작한 차우찬 상대로 1점 더 보탰다.

하지만 강승호의 활약이 이게 전부는 아니었다. 3-3으로 돌입한 연장 10회초에도 번뜩였다. 10회초 두산이 최용제의 결승타로 4-3 리드를 잡은 1사 만루에서 정우영을 상대로 주자 2명을 불러들이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승부에 쐐기를 박는 적시타였다. 상승세를 탄 두산은 박세혁의 2타점 2루타까지 터지면서 빅이닝을 만들었다.

이날 강승호는 4타수 1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 팀 승리에 선봉에 섰다. 공교롭게도 LG는 강승호가 프로 데뷔한 친정이다. LG에서 데뷔해 SK 와이번스를 거쳐 FA(프리에이전트) 최주환의 보상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2루수로서도 안정감 있는 수비를 펼치고 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도 “강승호가 공·수·주에서 돋보이는 활약으로 어려운 경기를 이길 수 있었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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