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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실점 빌미 된 센터백 실책…와일드카드 필요성 재확인
출처:풋볼리스트|202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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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이 우려했던 센터백 포지션의 실수가 실점으로 연결됐다. 와일드카드(25세 이상 선수) 발탁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12일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한국 올림픽 대표팀이 가나를 3-1로 꺾었다. 전반 18분 이상민이 선제골을 기록한 뒤 38분 김진야가 위험한 태클로 퇴장을 당했다. 한 명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한국은 후반 이승모, 조규성이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30분에 사무엘 오벵 자바에게 한 골을 내줬으나 추가 실점하지 않고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센터백 듀오는 김재우, 이상민이었다. 주장 이상민은 침착하게 수비진을 이끌었다. 가나 공격진이 뛰어난 신체 조건을 앞세워 빠르게 한국 수비진을 향해 달려들었는데, 큰 문제 없이 막아냈다. 전반 18분에는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코너킥 이후 이어진 공격 상황에서 이유현의 크로스를 깔끔하게 머리에 맞춰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38분 김진야가 퇴장을 당한 이후에도 이상민을 필두로 한 수비진은 잘 버텨냈다. 몇 차례 슈팅을 허용했으나 골을 내주지 않았다. 하지만 이상민이 교체되자마자 실점이 나왔다. 김재우의 패스가 빗맞으면서 가나 공격수 자바가 공을 따냈다. 곧바로 이어진 슈팅은 이상민 대신 투입된 이지솔이 몸으로 막아냈는데 후속 공격에서 센터백 사이 공간을 허용하며 실점했다.

지난 명단 발표 기자회견 당시 김 감독은 왼쪽 풀백과 함께 센터백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공개적으로 포지션을 거론하면서 두 포지션의 와일드카드 발탁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마침 이날 센터백의 실수가 실점으로 직결되면서 김 감독의 고민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와일드카드 예비 명단에는 김민재, 박지수, 정승현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제주 훈련에 소집된 센터백은 이상민, 정태욱, 김재우, 이지솔 4명이다. 18명으로 제한되는 최종 명단에는 3명 선발이 예상된다. 최소 1~2명은 떨어질 것이 유력하다. 정태욱은 이번 경기에는 나오지 않았으나 팀 김학범 주전 센터백으로 꼽힌다. 주장 이상민 역시 이날 공, 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임에 따라 도쿄행에 한발 다가섰다. 만약 김 감독이 센터백 와일드카드를 뽑아든다면 김재우, 이지솔이 고배를 마실 수도 있다.

아직 경쟁은 끝나지 않았다. 한국은 15일 가나와 2차전을 진행한다. 마지막 평가전을 통해 와일드카드 윤곽이 더 확실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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