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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복귀한 류현진 옛 동료, 연봉 3억원 巨人행 '등번호 99'
출처:OSEN|202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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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류현진(34)과 한솥밥을 먹었던 일본인 투수 야마구치 슌(34)이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공식 복귀했다. 새 등번호로 류현진과 같은 99번을 택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에서 뛰었던 야마구치는 이달 초 옵트 아웃을 통해 FA로 풀렸다. 1년 반 짧은 미국 생활을 접고 일본 복귀를 결정했고, 친정팀 요미우리와 계약했다.

요미우리는 11일 야마구치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닛칸스포츠‘를 비롯해 일본 언론에 따르면 내년 시즌까지 2년 계약으로 올해 추정 연봉 3000만엔(약 3억원). 인센티브가 더해지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

일본 언론은 야마구치의 등번호에 주목했다. 미국으로 가기 전 요미우리에서 등번호 24번, 11번을 썼지만 지금은 각각 C.C. 메르세데스와 헤이나이 류타가 달고 있다. 구단은 빈 번호 중 가장 좋은 28번을 권유했지만 야마구치 스스로 99번을 골랐다. 99번은 류현진을 상징하는 번호이기도 하다.

야마구치는 "별다른 의미 없다"며 99번에 대해 말을 아꼈지만 오츠카 아츠히로 요미우리 구단 부대표는 "다시 한 번 시작하게 된 만큼 제대로 승부하고 싶은 의지가 느껴졌다"며 새출발을 위한 결정이라고 해석했다.




화상으로 입단 기자회견을 가진 야마구치는 "요미우리는 2년 전 포스팅으로 흔쾌히 미국에 보내줬고, 이번에도 연락을 해왔다. 다시 요미우리에 공헌하고 싶다. 몸이 건강한 만큼 결과로 보여드리겠다. 선발이든 구원이든 팀이 원하는 것에 맞춰 잘 준비하겠다. 팀 우승이 가장 큰 목표"라고 복귀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메이저리그 목표를 이루지 못했지만 앞으로 야구 인생에서 경험하지 못할 것들을 많이 배웠다"고 돌아봤다. 지난 2019년 12월 토론토와 2년 보장 635만 달러에 계약한 야마구치는 코로나 여파로 단축 시즌이 된 지난해 17경기 2승4패1홀드 평균자책점 8.06으로 메이저리그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올해 2년차 시즌을 야심차게 준비했지만 토론토의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돼 캠프를 앞두고 방출됐다.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면서 빅리그 재도전을 이어갔지만 트리플A 5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6.17로 한계를 절감했다. 결국 친정팀 요미우리 러브콜을 받고 일본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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