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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NBF 프로카드 주한별, "정찬성에 홀딱 반해 피트니스모델이 됐죠"
- 출처:스포츠서울|202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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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인치의 탄탄한 힙라인과 꿀벅지가 증명하듯 주한별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육상선수로 활동했다. 800m, 1500m, 3000m 등 중장거리가 주종목이었다. 3.1절 마라톤, 코오롱 마라톤 대회 등 유명 마라톤 대회에도 참가하며 재능을 발휘했다. 주한별은 “언니와 오빠들의 뛰는 모습에 반해서 달리기를 시작했다. 내 앞에 있는 사람들을 제칠 때가 제일 짜릿했다. 너무 재미있고, 신기록을 달성하는 게 신이 나서 선수가 됐다” 말했다. 주한별이 육상 외에 피트니스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코리안좀비’ 정찬성 때문. 주한별은 “정찬성의 끈질기고 터프한 모습에 반해 복싱을 시작하게 됐다. 격투기를 배우고 싶었지만 주변에서 너무 남성적이라고 말려 복싱부터 하게 됐다. 복싱을 통해 전신에 자신감이 생겼다. 온 몸을 근육으로 조각하고 싶은 마음도 생겨 피트니스도 하게 됐다. 이제는 트레이너라는 직업까지 가지게 됐다”며 환하게 웃었다.
정찬성의 터프함 때문이다.(웃음) 복싱을 배우면서 ‘좋아서 운동하는 거, 더 죽어라 해보자’라는 마음이 생겼다. 육상을 해서 체력에는 정말 자신 있었는데 피트니스를 하면서 아름다움까지 얻게 됐다. 여자로서 정말 행복하다.
- 피트니스의 매력은?
자신의 몸을 무대에서 뽐낸다는 것이다. 나보다 몸이 좋은 사람들을 보면 동기부여도 된다. 승부욕도 타올라 더 열심히 하게 된다. 건강과 함께 엄청난 여성미를 가지게 되는 것이 피트니스다.
- 항상 웃는 모습이다.
운동을 통해 자신감을 가지게 돼서 그렇다. 주변에서는 자신감이 넘쳐 보이시하고 중성적이라고 말할 정도다. 수 십 가지의 요리를 어렵지 않게 만들어 낼 줄 아는 여성이기도 하다.(웃음)
- 전신이 탄탄하다.
운동을 습관화시키면 된다. 많이 먹더라도 운동을 빼먹지 않고 하면 건강함과 매력을 잃지 않는다.
- 피부가 굉장히 매끈하다.
피부관리는 따로 하지 않는다. 운동으로 워낙 탄탄해져 있기 때문이다.
일을 즐겨하기 때문이다. 운동이 너무 재미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회원들에게 운동을 가르치는 것만큼 재미있는 게 없다. 회원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짜릿하다.(웃음)
- 미래의 계획은?
지금처럼 트레이너, 모델, 선수 생활을 병행할 계획이다. 더 유명해지면 내 이름을 건 체육관을 차리고 싶다. 일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즐기면서 하루를 보내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
- 뜨거운 계절이 찾아왔다. 또래의 여성에게 전할 ‘꿀팁’이 있다면.
운동, 운동, 운동, 운동이다. 운동이 답이다. 건강하면 태양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 실력과 함께 타고난 낙천성으로 주변에서 방송활동을 권유하고 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무엇보다 카메라 앞에서는 걸 좋아한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더 많은 준비를 할 계획이다. 방송 등 여러 미디어를 통해 건강을 전파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몸은 너무 정직해서 운동하는 만큼 좋아진다. 먹는 것도 마찬가지다. 피트니스에 입문하는 것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도전했으면 좋겠다. 다이어트와 운동을 하면서 내 인생이 바뀌었다. 한마디로 매일매일 너무 좋은 것이 피트니스다.(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