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44)이 몸무게를 공개하며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장영란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러니 앱을 못 끊지. 세상 잘 나왔네요. 근데 앱으로도 뱃살은 감출 수 없네요"라며 "오늘부터 다이어트 하려구 운동 끊었어요. 다시 한번 마음 다잡고 해볼게요. 아니 우리 인친님 같이 해봐요. 올여름 다 같이 비키니 사진 #가즈아아"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장영란은 "피드에 또 아무 말 없이 얼렁뚱땅 넘어가면 또 운동 중간에 포기한 걸로 알기요"라더니 "아니야 이번에 포기란 없다. 해볼게요. 아니야 포기할 수도 #아아운동은힘들어"라고 말을 바꾸는 등 다이어트의 고뇌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고스란히 몸매가 드러나는 하얀 원피스를 입은 장영란의 모습이 담겼다. 잘록한 허리와 늘씬한 키가 부러움을 자아낸다. 시원한 이목구비를 가진 장영란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미모를 뽐내기도 했다.

장영란은 "어제 #sbs플러스 #평생동안 보셨어요? 사실 성령 언니의 탄탄한 몸매와 강한 체력을 보구 넘 닮고 싶어서 다시 마음을 다잡은 계기가 됐는데. 그래 다시 한번 해볼게요. 우리 함께 해요"라며 다이어트 계기를 밝혔다.

끝으로 그는 "#다이어트시작 #50키로대로들어가고싶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바람을 드러냈다.

장영란은 지난 2009년 3살 연하의 한의사 한창(41)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