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3-0 준비한다" 자신감 넘치는 KGC, 후반에 분위기를 바꾼 이유
출처:SPOTV NEWS|2021-04-12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전반전에 뒤처졌다. 준비한 플레이가 잘 안 되었다. 그럼에도 안양 KGC의 자신감이 넘쳤다.

KGC는 11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부산 KT와 홈경기에서 90-80으로 이겼다.

KBL 역사상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에서 승리할 경우 4강에 진출할 확률이 93.5%다. 1차전 승리가 시리즈에 가져오는 이점이 상당히 많다는 것. KGC가 유리한 고지를 점한 채 13일 2차전을 치르게 된다.

KGC는 전반전까지 41-45로 밀렸다. 단 4점 차였다. 그럼에도 경기 내용에서 차이가 났다. KGC는 전성현을 제외하고 공격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 선수가 없었다. KT는 허훈과 김영환 등이 활약하면서 팀 야투 성공률 52%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자신이 있었다. KGC는 수비로 상대를 압박했고, 수비 이후 트랜지션으로 분위기를 바꿔놨다. 경기 막판으로 갈수록 KGC의 자신감이 더욱 커졌다.

경기 후 김승기 감독은 "허훈, 양홍석, 김영환에게 전반에 밀렸다. 우리를 힘들게 했다. 그래도 여유를 가졌다. 점수 차이가 크게 안 나는 상황에서 따라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후반에 수비를 조금만 더 하면 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맞아떨어졌다. 후반전에 무리 없이 잘 진행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KT는 후반으로 갈수록 경기에 어려움이 생겼다. 전반전에 야투 성공률 52%를 기록한 KT는 후반전에 41%에 그쳤다. 허훈은 체력적인 부담을 느끼면서 후반에 5점 3턴오버에 그치고 말았다.

전성현도 "1차전이 중요했다. 전반에 경기가 잘 안 풀렸는데, 후반에 하고자 하는 의욕이 생기면서 여유롭게 이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문성곤도 "초반에 힘들 거로 예상했다. 그래서 당황하지 않았다"라며 "후반에 집중하면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 거로 생각했는데, 큰 문제 없이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KT는 스스로 무너졌다. 서동철 감독도 선수들의 의지가 많이 떨어졌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허훈이 종료 6분 12초를 남기고 교체한 뒤 더 이상 투입되지 않았다. 전성현은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거 같더라. 우리는 3승 0패를 생각하고 있다. ‘상대가 그때 조금 포기했구나‘라고 느꼈다"라고 강조했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