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아빠 된 '대쉬' 이대성, 이제는 PO 모드 준비 "고기도 먹어본 놈이 잘 먹는다"
출처:점프볼|2021-04-10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고기도 먹어본 놈이 잘 먹는다.”

고양 오리온의 에이스 이대성이 아빠가 됐다. 3.7kg의 어여쁜 공주님을 품에 안은 그는 이제 홀가분한 마음으로 인천 전자랜드와의 6강 플레이오프를 맞이한다.

이대성은 지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시상식, 그리고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불참했다. 이유가 있었다. 바로 아내 손근혜 씨가 딸을 출산했기 때문이다. 3.7kg로 태어난 아이의 이름은 이은유. 이대성의 인생에 엄청난 존재가 들어오게 됐다.

이대성은 “먼저 시상식, 그리고 미디어데이에 불참해 죄송하다. 내가 없는 미디어데이를 보니 너무 재미가 없더라(웃음). (허)훈이가 재밌게 해줄 것 같았는데 너무 모범적이었다. 내가 있었어야 했다”라며 “아내가 너무 고생했다. 또 우리 가족에게 너무도 큰 선물이 찾아왔다. 자신만을 생각했던 내게 큰 존재가 비집고 들어온 느낌이다. 너무 새롭고 또 행복하다”라며 웃음 지었다.

2020-2021시즌은 이대성에게 있어 굉장히 특별한 시즌이 됐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풀타임 출전을 기록했고 또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최초로 베스트5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대성은 “너무 특별했던 시즌이었다. 풀타임 출전, 그리고 기록적인 면에서 많은 것을 얻었다. 시즌 막판은 조금 아쉽지만(웃음). 풀타임 출전이 가능했던 건 모두 트레이너들의 덕이다. 또 팀에서도 많이 배려해줬다. 덕분에 처음으로 54경기를 다치지 않고 모두 출전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아직 2020-2021시즌이 끝난 것은 아니다. 그리고 이대성의 눈 역시 플레이오프를 향해 있었다. 그는 “오리온에 오면서 정규리그를 바라봤던 것은 아니다. 팀에서 내게 바라는 것 역시 정규리그보다는 플레이오프에서의 활약이라고 생각한다. 누가 뭐라 해도 나는 우리의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전자랜드라는 상대가 결코 만만치 않고 또 (이)승현이의 부재가 있어 언더독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어떤 변명이나 핑계 없이 제대로 붙어 보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대성의 자신감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사실 그는 정규리그보다 플레이오프에서 더 무서운 존재가 된다. 또 2018-2019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전자랜드의 도전을 본인이 가로막은 기억도 있다.

이대성 역시 “플레이오프에서의 이대성은 분명 다르다. 고기도 먹어본 놈이 잘 먹는다고 하지 않나. 또 은유를 위해서라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기대해주셔도 좋다”라며 특유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리온은 10일, 고양체육관에서 전자랜드와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1차전 승리 팀의 4강 진출 확률은 무려 93.5%. 과연 이대성은 2년 전의 악몽을 다시 한 번 전자랜드에 선사할 수 있을까.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