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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스스로를 위해 이스라엘 여성들에게 총 들자고 전하는 이유
- 출처:스포츠서울|202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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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의 여왕’이라고도 불리는 여성 오린 줄리(26)는 온라인 총기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총기 규제 완화로 많은 여성이 호신용으로 총기 소지할 수 있도록 정부가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줄리는 최근 이스라엘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고통스러웠던 경험을 털어놨다.
줄리의 두 번째 피해는 15세 때였다. 그는 18세였던 남자친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줄리는 “그 일이 있은 후 나는 그(성폭행 한 남성)를 피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 우울증으로 집에 머물렀고 학교에 가지 않으려 싸웠다. 내 삶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쳤다”라고 설명했다.
군대에서 군사 훈련을 받으며 스스로 보호하는 방법을 배운 줄리는 “나는 무기와 전술 훈련을 통해 자기 방어법을 알게 돼 처음으로 힘을 얻었다. 나 자신을 위해 일어섰고, 내 목소리를 찾았다. 그 덕분에 나는 더 솔직해질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군사 훈련을 통해 자신감을 얻은 줄리는 제대 후에도 자기 방어 수업을 들었다. 그는 그가 보고 배운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하면서 여성들의 인식을 바꾸려 노력하고 있다.
줄리는 다시 한 번 여성의 총기 소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스라엘은 많은 테러 공격에 직면해 있다. 여성들은 스스로 방어할 수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이어 “총을 들고 집을 나설 때 안전하고 보호받는 기분이 든다. 다른 여성들도 같은 마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