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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리그 베스트 골키퍼 박새영 "얼굴 맞아도 막으면 좋아요"
출처:연합뉴스|202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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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베스트 골키퍼…"7월 올림픽 대비해 필사적으로 훈련"


여자 실업 핸드볼 경남개발공사의 골키퍼 박새영(27)은 최근 세 시즌 연속 시즌 베스트 7에 선정됐다.

골키퍼 부문은 박미라(34·삼척시청)가 2012시즌부터 2017시즌까지 6년 연속 베스트 7을 독식하다가 이후 3년간은 박새영이 이를 물려받았다.

박새영은 이번 시즌 세이브 부문에서 유일하게 300개를 넘기며 1위(314개)를 차지했고 방어율 부문은 34.6%로 5위에 올랐다.

키 175㎝인 박새영은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경남개발공사에 지명된 선수로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며 올해 도쿄올림픽에서 우리 대표팀의 골문을 든든히 지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6일 강원도 삼척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시상식에 참석한 박새영은 "세이브 1위 목표는 이뤘지만 세이브 수보다 방어율이 떨어진 것이 아쉽다"며 "아직 보완할 점이 많고, 키도 요즘 거의 180㎝가 넘는 후배 선수들과 비교해 175㎝로 작아 배로 더 노력해야 한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의정부 가능초등학교 3학년 때 핸드볼을 시작했다는 박새영은 "사실 그때는 비만이어서 체중을 줄이려고 시작한 것"이라며 "처음에는 필드 플레이어를 하고 싶었는데 선생님이 제 체격을 보시더니 ‘골키퍼를 하라‘고 하시더라"고 웃어 보였다.

세 시즌 연속 골키퍼 부문 베스트 7을 차지했지만 박새영은 "아직 국내 최고라고 하기는 어렵다"며 "윙에서 들어오는 슛에 대한 방어 능력도 키워야 하고, 2019년 세계선수권에 나가보니 외국 선수들의 타점 높은 슈팅도 막기가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박)미라 언니의 안정감, 주희 언니의 결정적일 때 방어 능력, (손)민지 언니의 리더십 등을 두루 닮고 싶다"며 계속 겸손한 이야기만 했다.

그에게 자신의 장점을 소개해달라고 하자 박새영은 잠시 생각하다가 "잘 안 흔들리는 것"이라고 답했다.

정신적으로 잘 흔들리지 않는 점과 강한 승리에 대한 의욕이 박새영의 특징이다.

그에게 "골키퍼를 하다 보면 얼굴에 공을 맞을 때가 많은데 무섭지는 않으냐"고 묻자 "경기 도중에는 긴장도 되고, 막는 게 우선이기 때문에 전혀 무서운 것이 없다"며 "또 이번 시즌부터 골키퍼 얼굴에 맞으면 무조건 상대 선수 2분간 퇴장으로 규정이 바뀌어 오히려 더 좋더라"고 ‘명 골키퍼‘답게 말했다.



올해는 7월 도쿄 올림픽이 예정되어 있어 박새영에게는 더 의미가 큰 한 해다.

그는 "초등학교 때 TV 중계로 2004년 아테네올림픽 결승전을 보고 감동했다"며 "올림픽에 나가게 된다면 제 첫 올림픽이기 때문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새영은 ‘국제 대회에서 한국의 취약 포지션은 골키퍼‘라는 평을 들을 때마다 "승부욕도 생기고, 더 훈련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올림픽 개최 여부도 불투명하다고 하지만 그런 것과 상관없이 3월 선수촌에 들어가면 정말 필사적으로 연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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