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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발급부터 현지 격리까지…계약만큼 어려웠던 TEX 양현종의 미국 출국길
출처:스포티비뉴스|202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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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메이저리그 진출을 이뤄낸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은 미국으로 떠나는 길도 쉽지 않았다.

양현종의 에이전시는 19일 “양현종은 최근 비자 발급이 마무리돼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공식적인 기자회견은 열지 않고, 간단한 출국 인사와 포토타임만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현종은 지난해 말 FA가 된 뒤 해외 진출 의사를 밝혔다. 비록 첫 마지노선으로 정했던 1월 말까지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지만, 계속해서 메이저리그행을 타진하겠다는 뜻을 드러내며 지난달 KIA와 FA 협상을 종료했다.

이후 양현종은 메이저리그 진출 장벽을 낮추기 위해 기존 요구 조건을 대폭 낮췄고, 이후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텍사스와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 입성 시 최대 185만 달러를 받을 수 있는 스플릿 계약이었다.

어렵사리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을 이뤄낸 양현종은 그러나 일찌감치 미국 출국일을 잡지 못했다. 코로나19로 비자 발급이 더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결국 양현종은 친정인 KIA의 홈구장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최근까지 몸을 만들었다.

양현종 측 관계자는 “양현종의 비자가 19일 나왔고, 곧바로 미국행 티켓을 구했다. 선수 입장에선 당장이라도 나가고 싶었지만, 규정상 미국으로 입국하려면 영문으로 된 코로나19 검사 음성판정서가 필요해 19일 서울 시내 모처에서 검사를 받았다. 그리고 20일 검사소에서 확인증을 받은 뒤 곧장 인천국제공항으로 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물론 미국땅을 밟자마자 새 동료들을 만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현지에서도 수일간 자가격리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양현종 측 관계자는 “양현종은 일단 LA로 도착한 뒤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특정 공간에서 며칠 동안 머물러야 한다. 현지 자가격리 규정을 지킨 뒤 스프링캠프로 합류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어렵사리 텍사스 유니폼을 걸치게 된 양현종. 그 대장정의 서막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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