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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이진현 다시 만난 채프만, "진현이 앞에서 해, 내가 뒤에 할게"
출처:인터풋볼|20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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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포항에서 함께 뛰었던 채프만(26)과 이진현(23)이 올해 대전에서 다시 만났다. 채프만은 이진현과의 좋았던 호흡이 대전에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

채프만은 호주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로, 2017년 멜버른시티를 떠나 인천으로 이적하며 K리그에 처음 발을 디뎠다. 이듬해 포항스틸러스로 팀을 옮겨 이진현과 호흡을 맞췄다. 채프만은 수비라인 바로 위에서 보호하는 역할, 이진현은 공격라인 바로 아래서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채프만은 2020시즌을 앞두고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해 리그 16경기에 출전했다. 새롭게 대전으로 부임한 이민성 감독은 2021시즌에 채프만을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거제 전지훈련장에서 만난 이 감독은 "현재 외국인 선수 구성에 만족한다. 바이오, 에디뉴(이상 브라질)와 채프만 체제로 시즌을 시작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채프만은 "현재 컨디션이 좋다. 호주에서 돌아와 자가격리를 하는 동안 구단에서 집(대전)으로 사이클 등 운동기구를 넣어줬다. 그 덕에 꾸준히 훈련을 많이 할 수 있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채프만은 이민성 감독의 현역 시절 포지션과 비슷한 위치에서 뛰고 있다. 별도의 미팅이 있었는지 묻자 "아직 전술훈련을 시작하지 않아서 특별한 대화는 없었다. 포지션이 같다고 하니 더 많은 경험을 전수 받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더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시즌 전지훈련은 정말 정말 힘들다. 이러한 체력훈련을 잘 마치면 시즌 중에 플레이가 쉬워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대전은 최근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진현을 영입했다. 2018년 포항 이후 3년 만에 이진현과 조우한 채프만은 "이진현은 테크닉이 정말 좋은 선수다. 포항에서도 합이 잘 맞았다. 내가 뒤에서 뛰고, 이진현이 앞에서 뛰면 좋은 시너지가 나올 것 같다. 특히 이진현은 스트라이커 바로 아래에서 뛸 때 능력이 뛰어난 선수"라며 칭찬했다.

채프만은 인천과 포항에서 두 시즌 동안 K리그1에서 뛰었다. 이제는 대전을 K리그1으로 승격시켜야 하는 입장이다. 1부리그 경험자 채프만은 "K리그1은 경험 많은 선수가 많은 느낌이었다. K리그2는 K리그1에서 경험을 받지 못한 젊고 파워풀한 선수가 많다"고 비교했다.

끝으로 그는 "대전은 공격 부분을 보완하면 충분히 K리그1으로 승격할 수 있는 팀이다. 작년엔 운이 없었다. 중심을 잡아줄 선수들이 많이 다쳤다"면서 "수원FC가 모범사례다. 수원은 안병준, 마사, 라스 같은 선수들이 공격에서 큰 역할을 했다. 대전이 올 시즌 그 정도 공격력을 보여주면 내년에는 K리그1에서 뛸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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