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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득점왕’ 안병준, 부산으로…‘이정협 공백’ 채운다
출처:스포츠동아|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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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1부) 승격 팀 수원FC에서 맹활약한 안병준(31)이 2021시즌에도 국내 잔류를 결정했다. 행선지는 K리그2(2부) 부산 아이파크로 확인됐다.

K리그 사정에 밝은 복수의 소식통은 20일 “안병준이 부산으로 향한다. 스트라이커 공백을 검증된 골잡이로 채우게 됐다. 수원FC와 부산의 합의도 이미 끝났다. 큰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안병준은 부산 유니폼을 입는다”고 귀띔했다.

북한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안병준은 지난해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쳤다. K리그2 정규리그 26경기에 출격해 21골·4도움을 뽑는 저력을 발휘했다. 그 결과, 득점왕과 리그 베스트11(공격수 부문), 최우수선수상(MVP)을 휩쓸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수원FC가 K리그2 플레이오프(PO)에서 경남FC를 꺾고, K리그1 승격에 성공하자 축구계는 안병준의 거취를 주목했다. 계약기간이 만료된 가운데 가장 유력하게 떠오른 후보 행선지는 경남과 K리그1 강원FC였다.

계약기간 등 조건이 맞지 않아 수원FC를 떠나기로 한 안병준의 경남행이 이런저런 이유로 무산된 가운데 수원FC는 강원 미드필더 이영재(27)와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시도했다. 계약기간이 끝난 안병준은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렸으나 수원FC는 K리그 규정에 따라 국내 이적에 대한 권한을 쥐고 있었다. 그런데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과거 일본 J리그 시절, 다쳤던 무릎 십자인대 상태에 발목 잡혔다. 결국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안병준은 포기하지 않았다. K리그를 계속 노크했다. 워낙 쟁쟁한 실력을 가진 터라 금세 팀이 나타났다. 여러 후보지들 중에서도 부산이 가장 적극적이었다. 마침 올 겨울 선수이적시장에서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골게터 이정협(30)을 경남으로 떠나보내 최전방의 공백을 무조건 메워야 했다. 안병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선수들의 영입이 수월하지 않은 시국에서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카드였다.

부산은 안병준의 ‘부상 이력’이 아닌, ‘출전 이력’을 주목했다. 강원에서의 메디컬테스트를 문제 삼지 않기로 했다. 수원FC 역시 팀 승격에 핵심 역할을 해준 안병준의 이적을 적극 찬성했다. 당초 수원FC도 안병준의 잔류를 원했으나 계약기간 등의 조건이 맞지 않아 풀어주기로 했고, 마침내 부산행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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