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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양현종의 시간… 빅리그 도전 성공할까
출처:세계일보|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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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토브리그에서 포스팅(비공개경쟁입찰) 시스템을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MLB) 진출에 도전한 김하성(26)과 나성범(32)의 희비는 엇갈렸다. 김하성은 MLB 구단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1년, 최대 3900만달러에 계약, 빅리거가 되는 꿈을 이뤘다. 반면 나성범은 슈퍼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의 능력에 기대를 걸었지만 MLB 구단과 계약에 실패하며 소속팀 NC에서 올 시즌을 보내게 됐다.

이제 관심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MLB의 문을 두드리는 양현종(33)에게 쏠린다. 포스팅처럼 협상 마감 시한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 좀더 편안한 상태이기는 하지만 양현종에게도 그리 많은 시간이 있는 것은 아니다. KIA에 잔류하든, MLB로 가건 간에 시즌을 준비할 시간을 고려한다면 1월 하순까지는 협상을 마쳐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MLB의 시장 상황이 양현종에게 유리하지 않다는 것이다. 당장 MLB FA 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전처럼 활발하지 못하다. 트레버 바워, 조지 스프링어, J.T.리얼무토, DJ 르메이유 등 대어급 FA들의 계약 소식이 아직 들리지 않고 있다. 이들의 거취가 정해져야 다른 선수들에 대해 구단들도 시선을 돌릴 여유가 생긴다. 여기서 투수진에 대한 이동도 결정되야 양현종의 필요성이 대두될 수 있다. 하지만 이 과정 자체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일본프로야구에서 포스팅으로 통해 MLB 진출을 추진한 스가노 도모유키(32)도 계약에 실패하며 요미우리에 복귀를 선언한 것도 걸린다. 스가노는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았으나 조건이 만족스럽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스가노는 요미우리 복귀를 선언하면서 “미국의 상황이 내가 상상했던 것과는 다른 것이 분명 있었다. 시장이 활발하게 움직이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스가노 영입에 실패한 구단이 양현종에 관심을 보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지만 스가노가 포기한 조건이라면 양현종이 만족할 수 있을 지도 의문이다. 양현종의 에이전트측은 “선발진이 완성되지 않은 팀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구체적인 제안은 아직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양현종은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을 우선사항으로 고려하고는 있지만 고집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직도 선발 뿐 아니라 불펜도 수용한다는 자세로 빅리그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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