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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이창호의 뜨거웠던 4시간 30분
출처:한게임 바둑|202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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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강팀으로 꼽히지 않지만 리그 중후반으로 갈수록 강팀으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김지석 9단)

"엊그제 기사에서 우리가 약팀이라는 평가들이 있던데 시즌이 끝날 때쯤이면 사람들의 눈이 잘못됐다는 것을 확인시켜 드리고 싶다." (김영삼 감독)

‘바둑메카‘ 이름을 당당하게 달고 입성한 신생팀이 개막전에서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7일 저녁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0-2021 KB국민은행 바둑리그 1라운드 2경기에서 바둑메카의정부가 전통의 팀 정관장천녹을 3-2로 꺾고 창단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1~3국을 연속 제압하며 스트레이트 승부를 냈다. 하이라이트는 예상외로 김지석-이창호 전이었다. 랭킹 8위의 1지명과 45위의 4지명이 붙은 이 판이 엎치락뒤치락하면서 관전 열기를 더했다.

오후 5시에 시작해 계가를 마친 시각은 9시 29분. 4시간 30분 가까운 장시간의 대국에서 8년째 최고령 리거 이창호 9단이 투지를 발휘했다. 완전히 넘어간 듯했던 형세를 따라잡고 뒤집었다. 종당의 결과가 아쉬울 따름이었다.




"상변에서 무리하다가 대마가 위험해졌다. 그렇게 위험할 것 같지 않아서 둔 것인데 이창호 사범님이 조금 잘 받았으면 제가 곤란했다"는 김지석 9단의 국후 감상이 있었다.

상대전적에서 뒤지는 판이 없었던 정관장천녹은 1ㆍ2지명을 후위에 포진시키는 오더를 냈으나 전위에 배치한 3~5지명이 연결고리를 만들지 못했다. "우리는 도깨비팀 같아서 오더나 상대전적은 큰 의미는 없을 것 같다"는 바둑메카의정부의 김영삼 감독이다.




28일에는 수려한합천과 킥스가 1라운드 3경기에서 맞선다. 개별대진은 박정환-박승화(6:1), 박진솔-박영훈(3:4), 강유택-백현우(0-0), 송지훈-안성준(1:2), 윤준상-김정현(2:1, 괄호 안은 상대전적).




2020-2021 바둑리그의 팀상금은 우승 2억원, 준우승 1억원, 3위 6000만원, 4위 3000만원. 상금과는 별도로 정규시즌 매판 승패에 따라 장고판은 360만원과 70만원, 속기판은 320만원과 60만원의 대국료를 차등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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