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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기존 루얼 뎅 계약 샐러리캡 제거 불허
출처:바스켓코리아|20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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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가 샐러리캡에서 루얼 뎅의 잔여계약을 덜어내지 못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뎅의 계약을 장부에서 덜어내고자 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최근 NBA에 뎅의 계약 제거를 청원했으나 실패했다. 당시 뎅이 건강 문제로 뛰지 못했던 것이 아닌 만큼, 타결될 리 만무했다. 당시 레이커스는 뎅을 투입하지 않고 줄곧 트레이드를 시도했으나 풀리지 않자 방출한 것이다.

레이커스는 지난 2016년 여름에 뎅에게 엄청난 계약을 안겼다. 코비 브라이언트의 은퇴로 샐러리캡이 대폭 비워진 가운데 레이커스는 뎅과 티모피 모즈고프를 붙잡았다. 문제는 계약규모였다. 레이커스는 놀랍게도 뎅에게 계약기간 4년 7,200만 달러, 모즈고프에게는 4년 6,4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전임 미치 컵첵 단장(샬럿 호네츠 사장)이 체결한 계약이다.

이후 레이커스는 해당 계약에 대한 책임을 묻고 컵첵 단장을 경질했다. 이후 레이커스는 트레이드를 통해 모즈고프의 계약을 정리했다. 유망주 확보를 바랐던 브루클린 네츠와 의도가 맞았기에 디엔젤로 러셀(미네소타)과 모즈고프를 보내는 대신 카일 쿠즈마와 브룩 로페즈(밀워키)를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하지만 뎅의 계약은 처분이 쉽지 않았다. 뎅은 레이커스에서 첫 시즌을 치렀으나 평균 7.6점에 그쳤다. 이전까지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꾸준히 기록했으나 레이커스에서는 부진했다. 이듬해 레이커스는 한 경기에 투입한 이후 뎅을 내보내지 않았다. 당시에도 트레이드를 시도했으나 성사될 리 만무했다.

이후 레이커스는 잔여계약(2년 3,681만 달러)이 있음에도 뎅을 방출했다. 레이커스는 2년 계약 중 3년차 연봉은 그대로 지급하기로 하고 계약 마지막 해의 연봉을 지급유예하기로 했다. 즉, 기존 계약 마지막 해 연봉 1,500만 달러는 3년으로 분할해서 샐러리캡에 포함되게 됐으며, 뎅의 계약은 다가오는 2020-2021 시즌은 물론 2021-2022 시즌까지 남게 됐다.

뎅의 잘못은 아니다. 뎅에게 큰 계약을 안긴 당시 레이커스 경영진이 문제였다. 컵첵 전 단장은 레이커스에서 재직하는 동안 파우 가솔을 데려오는 등 팀의 전력을 끌어 올리는 트레이드로 정평이 나 있었다. 그러나 레이커스에서 마지막이 좋지 않았다. 결국, 뎅의 계약이 여전히 유효한 만큼, 레이커스는 이번에도 전력보강에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

499만 달러가 샐러리캡을 채우고 있어 해당 금액만큼 전력보강에 나서지 못하는 것이다. 가뜩이나 우승 전력 유지가 쉽지 않았던 가운데 레이커스는 랍 펠린카 단장이 수습에 나섰고, 그나마 지난 시즌과 엇비슷한 전력을 유지한 것이 다행이다. 그나마 다음 시즌 지출은 사치세선을 넘지 않았지만, 레이커스는 뎅의 잔여계약의 부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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