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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알칸타라…두산은 ‘키플레이어’ 최원준의 호투가 필요하다
출처:스포츠경향|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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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에이스를 내고도 졌다는 게 더욱 뼈아프다. 두산 선발 라울 알칸타라가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패전투수가 되면서 향후 경기 운영이 험난해졌다. 6차전에서 우승하겠다던 시나리오가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

알칸타라는 지난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5이닝 7안타(1홈런) 2삼진 4실점 투구 후 교체됐다. NC가 5-3으로 승리하면서 알칸타라가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지난 12일 KT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 이어 이번 가을 2경기 연속 패전이다.

두산의 1선발 알칸타라는 정규시즌 20승2패, 평균자책 2.54의 성적을 거두면서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에선 팀이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 5일 LG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선 홈런 3방을 맞고 4.1이닝 4실점 후 강판됐다. 이 경기가 끝난 후 김태형 두산 감독은 “알칸타라가 목에 담 증세가 있었다”며 부진의 이유를 설명했으나 그 후로도 알칸타라 카드는 성공한 적이 없었다. 플레이오프 때는 7.2이닝을 끌어주면서 선발의 역할을 다했지만 8회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3실점했다.

김 감독은 한국시리즈 1차전을 내준 후 “알칸타라가 경기 운영 능력이 부족했다. 본인이 위기에 몰리면 (상대타자와) 붙으려고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로 들어가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알칸타라의 경기 운영 능력 문제는 김 감독이 정규시즌 초반에도 지적했던 점이다. 알칸타라가 포스트시즌 등판이 처음이라 노련하지 못한 그의 경기 운영 문제가 다시 불거진 것으로 보인다.

두산은 알칸타라와 크리스 플렉센의 ‘원투펀치’를 가장 큰 무기로 앞세우며 포스트시즌에 돌입했다. 그러나 막상 실전을 치러보니 알칸타라 등판이 승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최원준, 유희관 등 국내 선발들이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결과를 내놓지 못하면서, ‘믿을 구석’은 사실상 플렉센 하나인 상황이 됐다.

김 감독은 지난 16일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시리즈가 6차전까지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두산으로선 외인 투수 2명이 나가는 4경기를 잡고 4승2패로 우승하는 게 가장 편안한 시나리오다. 그러나 1차전을 빼앗기면서 쫓기는 입장이 됐다.

1차전의 알칸타라 카드가 실패한 후 사이드암 최원준을 향한 팀의 기대는 더욱 높아지게 됐다. 최원준이 플렉센과 함께 선발 역할을 확실히 해줘야 한국시리즈 2연패로 가는 길이 순탄해진다.

김 감독은 미디어데이 때 최원준을 이번 시리즈의 키플레이어로 지목하며 한국시리즈에선 잘해달라는 메시지를 최원준에게 전달했다. 최원준은 정규시즌에서 10승(2패)을 했으나 지난 10일 KT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선 2.2이닝 1실점 후 바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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