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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이 신의 한 수, 쿠어스필드 떠나 부활…다저스 우승까지
출처:OSEN|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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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이 신의 한 수가 됐다.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필드를 떠나 LA 다저스의 우승 멤버가 된 불펜투수 제이크 맥기(34)가 다시 한 번 FA 시장에 나왔다.

미국 ‘LA타임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에서 FA 자격을 얻은 선수를 다루는 코너에서 맥기를 다뤘다. 지난 7월말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방출된 뒤 다저스와 계약한 맥기는 기대이상 투구로 부활에 성공했고, 단숨에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까지 됐다.

맥기는 2017년 시즌을 마친 뒤 FA 자격을 얻어 콜로라도와 3년 27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불펜투수로는 고액 계약. 그러나 2018년 2승4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6.49, 2년차였던 지난해 2패 평균자책점 4.35로 부진했다. 결국 지난 7월 콜로라도가 남은 연봉 350만 달러를 보전하는 조건으로 방출됐다.

하지만 콜로라도의 홈구장인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필드에서 내려오자 부활했다. 탬파베이 레이스 시절 함께한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의 부름으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맥기는 올 시즌 24경기에서 20⅓이닝을 던지며 3승1패6홀드 평균자책점 2.66 탈삼진 33개로 활약했다.

탬파베이를 떠난 2015년 이후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 9이닝당 탈삼진 14.6개는 개인 최다기록이다. LA타임스는 ‘다저스는 2018~2019년 콜로라도에서 삼진보다 안타가 더 많았던 맥기와 위험성이 낮은 1년 계약을 체결했다. 다저스는 딜리버리 개선을 통해 포심 패스트볼 구속과 움직임을 극대화하는 것을 도왔다. 결과는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올해 맥기는 총 332개의 공을 던졌는데 그 중 320개가 포심 패스트볼이었다. 96% 비율로 원피치에 가까운 공이었지만 개인 최다 34.4%의 헛스윙 유도율을 기록했다.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도 2017년 이후 가장 빠른 94.9마일(152.8km)까지 상승했다.

다저스는 올해 맥기에게 최저 연봉인 56만3500달러만 지불했다. LA타임스는 ‘내년에 맥기를 쓰기 위해선 더 많은 비용이 든다. 다저스는 좌완 불펜 케일럽 퍼거슨이 9월에 수술을 받았지만 신인 빅터 곤살레스가 포스트시즌에서 좋았고, 애덤 콜라렉도 평균자책점(0.95)이 1점대 이하’라며 대체할 만한 좌완 불펜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짧은 동행으로 끝나도 다저스와 맥기 모두 잃을 게 없다. LA타임스는 ’상호 이익이 되는 파트너십이었다. 다저스는 싼값에 생산적으로 썼고, 맥기는 명성을 되찾았다. 그리고 모두가 우승 반지를 꼈다’는 점을 강조했다. 빅리그 11년차 맥기에게도 첫 우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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