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22·사진)이 발목 부상으로 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22일 아이들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는 공식 팬 사이트를 통해 “수진이 최근 안무 연습 도중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으로 병원에 내원해 검사 및 진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진 검사 결과 발목 인대가 늘어난 상황이며 회복 시까지 깁스와 보호대를 착용하라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당분간 움직임을 최소화해 생활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이후 스케줄 불참에 대한 팬들의 양해를 부탁했다.

수진은 회복을 위해 23일 LIVE in DMZ, 24일 2020 K-Culture Festival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며 무대에는 수진을 제외한 5명의 멤버들만 오른다.

큐브는 “이후 추가적인 스케줄은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에 무리가 가지 않는 일정에 한해 참여할 것이며 당사는 아티스트가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이며 소속 가수를 위한 케어를 약속했다. 

한편 수진이 속한 (여자)아이들은 지난 8월 신곡 ‘덤디덤디’를 발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