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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올스타가 X맨?’ 러셀 빠지자, 키움 4연승 '아이러니' [오!쎈 고척]
출처:OSEN|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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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 타자 러셀(26)이 없는 상황에서도 좋은 경기력으로 4연승을 질주했다.

러셀은 지난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어느새 3경기 연속 결장이다. 그럼에도 키움은 5-3 역전승을 거두고 4연승에 성공했다.

키움은 러셀이 빠진 3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5위까지 추락했던 순위는 어느새 3위까지 회복했다. 전력이 핵심이 되어야할 외국인타자가 빠지니 오히려 경기력이 좋아지는 웃지못할 상황이다.

키움은 올해 외국인타자 모터와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모터는 공수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10경기 타율 1할1푼4리(35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 OPS 0.335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방출됐다.

모터를 대신할 새로운 외국인타자로 러셀을 영입했다는 소식은 키움팬 뿐만 아니라 많은 야구팬을 놀라게 했다. 러셀이 내셔널리그 올스타, 2016년 월드시리즈 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바로 지난 시즌까지 시카고 컵스에서 뛰었기 때문에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하지만 막상 KBO리그에 선을 보인 러셀은 점점 기대와는 다른 성적을 거두기 시작했다. 수비에서는 실책 12개를 저질렀고, 타격에서는 62경기 타율 2할5푼1리(239타수 60안타) 2홈런 31타점 OPS 0.648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결국 키움은 러셀에게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 김창현 감독대행은 “러셀이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서 심적으로 많이 쫓기고 있는 것 같다.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했지만 눈에 띄는 효과는 나오지 않았다. 마지막 방법으로 휴식을 주고 여유를 되찾게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키움은 두산, LG, KT와 치열한 순위 싸움중이다. 게다가 이제 곧 포스트시즌이 시작한다. 중요한 역할을 해줘야하는 러셀을 마냥 방치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김창현 감독대행은 “러셀의 포스트시즌 기용이 고민이다. 살아난다면 중심타선에 들어가서 힘이 되어줄 선수라고 생각한다. 오늘 배팅 연습을 봐도 점점 컨디션이 좋아지는 것 같다. 앞으로 편한 상황에서 기회를 주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창현 감독대행이 말한 ‘편한 상황’은 이날 경기에서도 나오지 않았다. 키움의 잔여경기는 이제 3경기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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