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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위해' VS '전패 NO'…시즌 마지막 동해안더비 활활 타오른다
출처:스포츠서울|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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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다르지만 승리해야하는 마음은 같다. 어느 때보다 뜨거운 시즌 마지막 동해안더비가 다가온다.

울산과 포항은 오는 18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K리그1 하나원큐 2020 25라운드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시즌에는 최종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울산의 우승을 저지하는 등 포항이 3승1패로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올시즌에는 정반대다. 울산이 리그 2경기를 각각 4-0, 2-0으로 완승했고 FA컵 4강전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포항 상대 3승을 기록 중이다.

울산은 15년만 우승을 위해 질주하고 있다. 울산은 23라운드에서 대구와 비기며 전북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24라운드에서는 상주를 꺾고 다시 승점 3 차이로 앞서가고 있다. 다득점에서도 울산(51득점)이 전북(39득점)에 큰 차이로 앞서 있어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26라운드 맞대결에서도 패해도 우승 가능성은 남아있는 셈이다. 김도훈 감독은 15일 온라인 미디어데이를 통해 “포항과의 경기가 쉬웠던 적이 없었다”면서 “승리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지만 이를 자신감으로 바꾸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다만 변수는 부상으로 대표팀에서도 소집 해제된 이청용 홍철의 회복이다. 김 감독은 “훈련을 하고 있지만 아직 완벽하지 않다. (출전 여부는) 추후에 결정될 거 같다”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올시즌 울산을 한 번도 이기지 못한 포항의 승리 의지는 어느 때보다 강하다. 분위기도 좋다. 최근 7경기 6승1무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24라운드에서는 전북 원정에서 1-0 승리를 따냈다. 자신들의 목표인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은 이미 확보했지만 안주하지 않는다. 김기동 감독은 “울산의 우승을 저지하겠다는 것보다는 올시즌 한 번도 이기지 못했기에 승리하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10골5도움을 기록 중인 송민규가 선봉에 선다. 송민규는 올림픽대표팀에도 차출돼 1차전에서 저돌적인 돌파로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컨디션이 최고조에 올라 있다. 더욱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되면서 이날은 유관중으로 치러진다. 라이벌을 상대하는 경기인만큼 관중들의 호응은 홈팀 포항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최종전은 아니지만 이겨야 하는 이유는 뚜렷하다. 울산이 이번에도 포항을 제압하고 전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될지, 아니면 포항이 중요한 순간 재차 ‘킹메이커’ 구실을 톡톡히 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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