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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승’ 나달, 흙에서 일군 위업...페더러 “늘 존경”
출처:데일리안|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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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34·스페인·랭킹 2위)이 흙에서 일군 위업에 ‘황제’ 로저 페더러(39·스위스·랭킹 4위)도 엄지를 치켜들었다.

나달은 1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막을 내린 ‘2020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33·세르비아·랭킹 2위)를 3-0(6-0, 6-2, 7-5) 완파했다. 우승 상금 160만 유로(약 21억7000만 원).

서브 에이스로 우승을 확정한 나달은 클레이 코트에서 무릎을 꿇고 활짝 웃는 특유의 세리머니로 승리를 자축했다. 나달은 테니스 메이저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클레이코트서 펼쳐지는 프랑스오픈에서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프랑스오픈에서만 벌써 통산 13번째 우승이다.

클레이 코트는 하드코트나 잔디 코트보다 바운드 된 공의 속도가 떨어져 파워 보다는 스피드와 체력을 바탕으로 한 수비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에게 유리하다. 그런 면에서 클레이 코트는 나달에게 최적화된 환경이다.

특장점을 발휘한 나달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메이저대회 20승 고지를 밟았다. 페더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메이저대회 최다승 타이 기록이다(조코비치 17승).

무릎 부상으로 프랑스오픈에 출전하지 못한 페더러는 SNS를 통해 “친구로서, 사람으로서, 챔피언으로서 늘 존경해왔다. 오랜 시간 라이벌로서 서로를 이끌었다. 그의 20번째 그랜드 슬램 우승을 축하하는 것은 나에게 영광”이라며 “20이라는 숫자가 우리가 앞으로 뻗어나가는 또 다른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적었다.

황제로부터 극찬을 받은 나달은 이제 대기록을 향해 나아간다. 나달은 1986년생으로 페더러보다 5살 어려 메이저 최다 우승 신기록 달성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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