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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손흥민, 10월 A매치 이후 복귀"
출처:뉴시스|202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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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일정 속에 부상으로 쓰러진 손흥민(28·토트넘)이 10월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할 전망이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른 첼시와의 2020~2021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4라운드(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한 뒤 기자회견에서 손흥민 복귀 시점에 대해 밝혔다.

그는 "(손흥민은) A매치 휴식기가 끝나고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 27일 뉴캐슬과 EPL 3라운드에서 선발로 나섰다가 햄스트링을 다쳐 교체됐다.

전력에서 이탈한 손흥민은 이날 첼시와 리그컵에 결장했다.


10월 A매치는 둘째 주와 셋째 주에 걸쳐 진행된다. 다행히 손흥민은 10월 벤투호에 소집되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는 월드컵과 도쿄올림픽 예선이 미뤄지고, 자가 격리 등 복잡한 상황으로 A매치 개최가 불가능해지자 파울로 벤투 감독의 A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의 올림픽 대표팀 간의 스페셜 매치를 10월9일과 12일 두 차례 치르기로 했다.

손흥민을 포함해 해외파는 이번 소집에서 제외됐다.

손흥민은 당분간 휴식과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며, 무리뉴 감독의 예상대로라면 복귀 시점은 오는 10월18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5라운드 홈 경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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