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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리 출신 단 3명' 노력으로 재능을 극복한 마이애미 히트
출처:점프볼|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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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노력으로 재능을 극복한 마이애미 히트다.

마이애미는 히트가 28일(한국 시간) 열린 2020 NBA 플레이오프 6차전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125-113으로 누르고 시리즈 전적 4승 2패를 만들며 파이널 무대에 진출했다.

정규시즌을 44승 29패(동부 컨퍼런스 5위)로 마무리한 그들은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인디애나, 밀워키, 보스턴을 차례로 꺾고 르브론 제임스와 드웨인 웨이드, 크리스 보쉬 시대 이후 6년 만에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이런 마이애미의 로스터를 살펴보면 특징 하나가 있다. 바로 주요 멤버 중 로터리(1~14순위)에 지명된 선수가 세 명 밖에 없다는 것이다. 심지어 10순위 이내 뽑힌 선수도 안드레 이궈달라 단 한 명 뿐이다. 지난 해 로터리 선수 없이 사상 최초로 파이널에 진출한 토론토 랩터스의 행보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현재 플레이오프에 출전 중인 마이애미 주요 멤버 가운데 로터리 픽 안에 뽑힌 세 주인공은 이궈달라와 타일러 히로, 뱀 아데바요다. 먼저 올 시즌 도중 마이애미로 둥지를 옮긴 베테랑 이궈달라는 2004년 드래프트 당시 1라운드 9순위로 필라델피아의 선택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올 시즌 루키 히로는 2019년 드래프트 전체 13순위로 아데바요는 2017년 드래프트 당시 14순위로 각각 마이애미의 지명을 받았다. 공교롭게도 세 선수 모두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마이애미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마이애미 히트 주요선수 드래프트 순번
안드레 이궈달라 - 2004년 1라운드 9순위
타일러 히로 - 2019년 1라운드 13순위
뱀 아데바요 - 2017년 1라운드 14순위
지미 버틀러 - 2011년 1라운드 30순위
제이 크라우더 - 2012년 2라운드 34순위
고란 드라기치 - 2008년 2라운드 45순위
던컨 로빈슨 - 언드래프티

둘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대부분 2라운드에 지명되거나 언드래프티로 구성되어 있다. 에이스 지미 버틀러 역시 2011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마지막 순번으로 시카고 불스의 지명을 받았다.

반면 마이애미에 패한 보스턴은 재능 군단이다.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2017년 3순위)과 제일런 브라운(2016년 3순위)을 비롯해 에네스 칸터(2011년 3순위), 마커스 스마트(2014년 6순위), 켐바 워커(2011년 9순위), 고든 헤이워드(2010년 9순위) 등 로스터 내에서 총 6명의 로터리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마이애미의 이번 시리즈 승리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수비 전술에 도가 튼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의 지휘 아래 탄탄한 조직력과 신구조화가 어우러져 매 라운드 기적을 써내려가고 있는 마이애미다.

이런 마이애미의 도전은 아직 끝난 게 아니다. 그들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LA 레이커스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7전 4선승제를 펼친다. 노력으로 재능을 극복해나가고 있는 마이애미가 과연 레이커스의 기세마저 잠재우며 NBA 파이널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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