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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실패한 클리퍼스, 닥 리버스 감독 전격 경질
출처:바스켓코리아|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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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LA 클리퍼스가 감독을 경질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가 닥 리버스 감독과 함께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리버스 감독은 종전 계약이 2년이나 남아 있었다.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에 그쳤지만, 다가오는 2020-2021 시즌에도 우승후보로 군림할 수 있는 전력이었다. 선수들의 신망이 두텁고, 지난 오프시즌에 카와이 레너드가 클리퍼스로 이적하는데 리버스 감독의 존재가 큰 부분을 차지했다.

그러나 클리퍼스는 이번 시즌에 우승권에 다가서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강하게 물었다. 이번에도 서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서 먼저 3승을 따내고도 시리즈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클리퍼스는 플레이오프에서 수년 째 앞서고도 제대로 시리즈를 끝내지 못해 번번이 고개를 숙여야 했다. 이는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결국, 리버스 감독을 전격 해고했다.

클리퍼스는 이번 시즌에 레너드를 필두로 폴 조지까지 더하면서 막강한 원투펀치를 꾸렸다. 이들 외에도 패트릭 베벌리, 루이스 윌리엄스, 랜드리 쉐밋, 먼트레즈 해럴, 자마이칼 그린, 이비카 주바치가 핵심 전력으로 자리하고 있었으며, 시즌 도중에는 트레이드를 통해 모리스 하클리스(뉴욕)를 마커스 모리스 바꾸면서 전력을 확실하게 다졌다.

하지만 클리퍼스는 서부컨퍼런스 파이널에도 오르지 못했다. 덴버 너기츠와의 서부 준결승에서 3승을 선취했으나 남은 세 경기에서 내리 패했다. 특히 7차전에서 레너드와 조지가 부진하면서 패배를 자초했으며, 무기력하게 무릎을 꿇었다. 내리 3연패를 당하는 동안 덴버를 상대로 이렇다 할 전술적 변화도 없었다.

리버스 감독은 클리퍼스에서 7시즌 동안 정규시즌 564경기에서 356승 208패의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7시즌 동안 6번이나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하지만 리버스 감독이 이끄는 클리퍼스는 플레이오프에서 59경기에서 27승 32패에 그쳤다. 그간 클리퍼스를 거친 선수들의 면면을 고려하면 상당히 아쉬운 성적표다.

그 동안 클리퍼스에는 크리스 폴(오클라호마시티), 블레이크 그리핀(디트로이트), 디안드레 조던(브루클린), J.J. 레딕(뉴올리언스)이 클리퍼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선수 구성으로는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으나 플레이오프에서 맥없이 무너졌다. 이어 이번 시즌에 한 번 더 대대적인 전력보강을 통해 우승에 도전했으나 한계를 드러내고 말았다.

클리퍼스가 리버스 감독을 내보내면서 새로운 감독을 찾기로 했다. 기존 코치진에서 다른 팀의 감독 후보로 많이 고려됐던 터란 루 코치가 유력한 후보로 알려졌다. 이어 ESPN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제프 밴 건디 전 감독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 외 다른 후보들도 폭넓게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리버스 감독이 경질되면서 그는 다른 팀의 감독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The Undefeated』의 마크 스피어스 기자는 이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리버스 전 감독에게 접촉했다고 전했다. 두 팀 모두 선수들을 확실히 지도할 감독을 필요로 하는 만큼, 리버스 감독 영입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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