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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이루지 못한 우승의 꿈, 현대건설 황민경 "팀원들과 다시 도전해볼게요"
출처:더 스파이크|202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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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들과 다시 해보고 싶었다."

현대건설 황민경(30)은 지난 2017년 GS칼텍스에서 지금의 팀으로 이적한 후 곧바로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데뷔 후 가장 높은 공격 성공률(36.9%)에 서브 3위(세트당 0.33개)에 올랐다. 또한 2019-2020시즌부터는 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황민경은 올 시즌에도 현대건설 캡틴으로 임명됐다.

황민경에게 한 가지 소원이 있다. 지난 시즌 이루지 못한 우승의 꿈이다. 황민경은 데뷔 후 단 한 번도 우승을 경험해 본 적이 없다. 이번 FA 때도 황민경이 팀을 떠나지 않은 이유는 지난 시즌 함께 고생한 팀원들과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 1위를 기록했지만, 우승 타이틀은 얻지 못했다.

최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현대건설 전용연습장에서 <더스파이크>와 만난 황민경은 "컵대회에서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범실 관리를 못 해 세트 막판에 졌다. 여름에 세터가 바뀌었는데 여러 가지 일들로 디테일을 못 맞추고 경기를 해야만 했다. 큰 틀만 잡아놓은 단계여서 경기를 했는데 세세한 부분을 더 맞춰야 한다는 걸 알았다"라고 말했다.

위에서 언급했듯 황민경은 이번 시즌 팀원들과 우승을 노린다. "지난 시즌 선수들이 고생했는데 무언가를 해보지도 못하고 끝났다. 팀을 바꾸고 싶지 않았다. 팀원들과 다시 해보고 싶었다. 도전해보겠다" 황민경의 말이다.

이번 시즌 현대건설의 외인은 루소다. 루소는 아포짓 스파이커와 윙스파이커 모두 뛸 수 있는 선수다. 이도희 감독은 루소-황민경-고예림의 포지션을 수시로 바꾸며 상대를 혼란스럽게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황민경은 "그전에도 상대에 따라 스위치 하면서 경기를 한 적이 있다. 크게 달라지는 점은 없다고 본다. 그래도 루소는 수비가 굉장히 좋다. 그 부분은 편해졌다"라고 이야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시즌 초반은 무관중 경기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이번 컵대회에서 무관중 경기를 펼쳤지만 황민경을 비롯한 선수들은 여전히 무관중 경기가 익숙하지 않다. "팬들이 안 오니까 설렘이나 긴장감, 재미가 덜하다."

2년 연속 현대건설의 주장을 맡은 황민경. 팬들에게 보여주고픈 현대건설은 어떤 모습일까. 황민경은 "공 하나에 집중하는 팀이 되고 싶다. 오늘 안 됐다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팀이 되어야 한다. 그러면 팬분들도 현대건설을 좋아해 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황민경은 "이번 시즌에는 (이)나연이가 잘 해줬으면 좋겠다. 어린 선수들도 편하게 플레이하길 바란다"라며 "팬들에게 우리 경기를 보고 힘을 얻고 기분이 좋아졌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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