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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드디어 설욕 기회? 서울과 결전 기다리는 ‘맞수’ 수원
출처:국민일보|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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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일까 아니면 더한 위기일까. 26일 열리는 K리그 최고 맞수 FC 서울과 수원 삼성의 파이널B 첫 경기를 앞두고 변수가 나타났다. 서울을 지도해온 김호영 감독대행이 24일 갑작스레 사임하면서 선수단 분위기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서울 선수단이 위기에서 더 단합해 이번에도 오랜 맞수를 누를지, 수원이 이번 일을 기회 삼아 설욕에 성공할지가 이번 ‘슈퍼매치’의 관전 포인트다.

수원 구단 관계자는 25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헨리를 제외하면 구대영, 타가트 등 기존 부상 선수들이 대부분 복귀한 상태”라면서 “다만 헨리의 경우 팀 훈련에 최근 돌아오긴 했지만 서울전 출장 가능성이 크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에 변수가 생겼지만 상대가 더 이를 악물고 나올지 혹은 정말 기회가 될지는 모르는 일”이라면서 “일단 우리부터 우리 할 일을 제대로 해야 할 듯하다”고 말했다.

수원은 지난 강원 FC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박건하 감독 부임 뒤 첫 승리를 챙겼다. 파이널A 잔류를 위해 배수진을 치고 나온 강원을 상대로 한 승리라 더 의미 있었다. 이 경기에서 부상으로 그간 누워있던 고승범이 출전해 골을 기록했고 역시 부상이던 타가트도 회복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여러모로 희망적인 요소가 많은 경기였다.

강원전 종료 뒤 박건하 감독은 인터뷰에서 “경기력도 나아지고 있고, 승리를 통해 더 큰 힘을 얻을 것”이라면서 “남은 5경기에서는 오늘처럼 포기하지 않고 모두 합심해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시즌에도 수원을 상대로 패배하지 않았던 서울은 하필 라이벌전을 앞두고 흔들리고 있다. 교체로나마 출전해 팀 전력을 한 단계 높여주던 기성용이 지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부상으로 쓰러졌고 현재는 사령탑마저 없다. 최근 활약이 좋았던 한승규, 조영욱 등 젊은 선수들이 돋보인다는 게 위안거리지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대구 FC전에서는 이들도 위력을 좀체 발휘하지 못했다.

서울이 수원을 상대로 리그에서 패한 건 지난 2015년 4월이 마지막이다. 당시 수원은 이상호와 염기훈, 정대세 등이 골 폭풍을 몰아치며 서울을 5대 1로 꺾었다. 그러나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수원은 더이상 리그에서 서울을 이기지 못했다. 가장 최근에 수원과 맞붙은 지난 13일에도 서울은 수원에 2대 1승리를 했다.

서울 구단 운영진은 이날 오전에도 감독대행 선임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 구단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10월 이후에 정식 감독을 선임한다는 기조를 바꾼다는 소식이 들리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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