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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진짜 ‘승점 6’짜리 경기된 전북vs울산 맞대결
출처:스포츠월드|202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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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

‘하나원큐 K리그1 2020’ 우승팀이 21라운드 만에 윤곽을 드러낼지도 모른다. 따라잡으려는 전북현대와 도망쳐서 정상에 한 발 더 다가서려는 울산현대가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오는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난다. 지난 20라운드 경기 결과로 이번 경기의 중요성이 배가 됐다. 전북은 12일 광주FC 원정에서 무승부에 그쳤다. 직전 경기서 광주 핵심 공격수 윌리안이 퇴장을 당해 사후 징계로 이날 경기에 뛰질 못해 전북의 완승에 무게가 실렸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공격적인 모습의 광주가 있었다. 선제골도 광주의 몫이었다. 그렇게 치고받는 공방전이 90분 동안 이어졌고 두 팀은 승점을 1점씩 나눠 가지며 경기를 마쳤다.

전북이 또 한 번 주춤하면서 울산은 우승에 다가설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전북의 광주전 결과에 방심한 것일까. 울산도 대구와의 홈 경기에서 무승부에 그쳤다. 상대 수비수 김재우의 자책골로 울산이 리드를 잡았으나 금세 동점골을 내주며 승전고를 울리는 데 실패했다. 그렇게 울산(승점 47)과 전북(승점 42)의 간격은 승점 5 차이로 유지됐다.

주중 펼쳐지는 21라운드, 두 팀의 맞대결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다. 울산이 이날 경기서 승리한다면 전북과의 간격을 더 벌릴 수 있다. 8점 차까지 도망친다면 울산은 사실상 우승 8부 능선을 넘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파이널라운드로 진입한 이후 펼쳐질 전북전에서 혹 패한다고 해도 울산에 대적할 팀이 없기에 연속 무승만 아니라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반면 전북이 승리한다면 승점 2 차이로 좁혀진다. 이때부턴 매 경기가 사실상 결승전이다. 라운드 결과마다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벼랑 끝 싸움이 시작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수도 이번 맞대결의 긴장감을 배로 만든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걱정해야 하는 수준이다. 3단계로 격상되면 프로스포츠 경기는 멈춘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확진자 수가 줄어들긴 했지만 꾸준하게 100명대 수준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언제 어떻게 리그가 중단될지 모른다.

이런 상황을 대비해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시즌 개막 전 22경기를 리그 성립의 최고 기준으로 삼았다. 만약 22경기 체제로 시즌을 종료해야 한다면 잔여 일정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있는 팀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게 된다. 이에 이번 경기는 진짜 승점 6짜리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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