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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베레프, 세트스코어 0-2서 대역전승…US오픈 테니스 결승행
출처:연합뉴스|20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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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츠베레프(7위·독일)가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테니스 대회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츠베레프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340만 2천달러) 12일째 남자 단식 4강전에서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27위·스페인)에게 3-2(3-6 2-6 6-3 6-4 6-3) 역전승을 거뒀다.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단식 결승에 오른 츠베레프는 이어 열리는 도미니크 팀(3위·오스트리아)-다닐 메드베데프(5위·러시아) 경기 승자를 기다린다.

남자 단식 결승은 한국시간으로 14일 오전 5시, 같은 장소에서 시작한다.

1세트 1-5, 2세트도 0-5까지 끌려가는 등 첫 두 세트를 힘없이 내준 츠베레프는 3세트부터 반격에 나섰다.

1, 2세트에 무려 36개를 쏟아냈던 실책이 3세트에 3개로 줄며 샷에 안정감을 찾은 츠베레프는 최고 시속 223㎞에 달하는 강서브를 앞세워 카레뇨 부스타를 공략했다.

3세트 게임스코어 2-1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 서브 게임을 가져와 경기 분위기를 바꾼 츠베레프는 4세트에서도 3-3 균형을 깨는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승부를 마지막 5세트로 넘겼다.




허리 통증으로 데니스 샤포발로프(17위·캐나다)와 경기 도중에도 메디컬 타임아웃을 부르고 치료를 받았던 카레뇨 부스타는 이날도 5세트 경기를 앞두고 메디컬 타임아웃을 불러야 했다.

경기 초반 좋았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한 카레뇨 부스타는 5세트 첫 서브 게임에서 포핸드 샷 실책을 3개나 범해 또 브레이크를 허용했다.

이날 서브 에이스 24개를 몰아친 츠베레프를 상대로 경기 중반 이후 기세가 꺾인 카레뇨 부스타가 5세트에서 서브 게임 하나를 만회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

키 198㎝ 장신 츠베레프는 올해 23세로 3년 전인 2017년 세계 랭킹 3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메이저 대회에서는 올해 1월 호주오픈 4강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고, 이번에 처음으로 결승까지 진출했다.

큰 키에서 나오는 강한 서브가 주특기로 이번 대회에서 서브 에이스 116개를 터뜨려 출전 선수 가운데 최다를 기록 중이다.

츠베레프는 2018년 호주오픈 3회전에서 정현(144위·제네시스 후원)에게 2-3(7-5 6-7<3-7> 6-2 3-6 0-6)으로 패해 국내 팬들 기억에도 많이 남아 있는 선수다.

당시 츠베레프는 세계 랭킹 4위, 정현은 58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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