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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실격패 당한 조코비치 29연승 마감
출처:테니스코리아|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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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번째 그랜드슬램인 US오픈 16강전에서 톱시드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충격의 실격패를 당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시즌 26연승, 지난해부터 이어진 29연승 행진이 멈추었으며, 통산 그랜드슬램 18회 우승도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출전하지 않은데다 조코비치마저 조기 탈락하면서 톱3 대신 뉴 챔피언의 탄생이 눈 앞에 다가왔다. 톱3가 아닌 선수가 그랜드슬램에서 우승한 것은 2016년 US오픈의 스탄 바브린카(스위스)가 마지막이다.

사건은 7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벌어진 대회 16강전 파블로 카레나 부스타(스페인)와의 경기에서 벌어졌다. 1세트 5-4로 앞선 조코비치는 상대 게임에서 0-40의 트리플 세트 포인트를 잡았다.

하지만 조코비치는 여기에서 연속으로 5포인트를 내주며 5-5 타이를 허용했고, 이어진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며 5-6으로 역전을 당하고 말았다.

화가 난 조코비치는 베이스라인 뒤로 공을 쳐서 내보냈는데 하필 그 공이 선심의 목을 때리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뒤늦게 자신의 공에 라인즈우먼이 맞은 걸 알고 조코비치는 곧바로 손을 들어 미안함을 표시하며 선심에게 다가갔다.

경기는 중단되었고 주최측은 협의 결과 조코비치에게 실격패를 선언하고 말았다. 이에 대해 조코비치는 심하게 항의를 하며 해명을 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왕년의 스타였던 팀 헨만(영국)은 자신의 예를 들며 조코비치가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고언했다. 헨만은 "엄청난 충격적인 일이지만 받아들여야 한다. 나도 1995년 윔블던 복식 경기에서 의도치 않게 쳐낸 공이 볼걸에게 맞으면서 실격을 당했었다. 그 결과를 듣고 답답했지만 보지 않고 공을 쳐낸 나의 실수였다. 충격을 받은 상황에서 기자회견 하러 갔던 일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헨만은 당시 기자회견의 첫 질문이 "‘윔블던 사상 첫 실격패의 주인공이 되었는데 어떤 기분인가?‘였다. 너무나도 창피했고 실망스러웠다"며 회고했다.

유로스포츠의 해설을 맡고 있는 알렉스 코레차도 "이 경기가 이렇게 끝나서 무척 아쉽다. 조코비치는 코트 안에서 자기의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이번 일은 투어 참가자 뿐 아니라 주니어 선수들에게도 교훈이 될 사건이다. 코트 안에서는 누구나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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