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남성지 맥심(MAXIM)의 4K 예능 시리즈 ‘미맥콘 2020‘ 16화가 유튜브에 공개됐다.

이번 16화에 출연한 2020 미스맥심 콘테스트 참가자 대학생 이가은은 첫 독자 투표 12위, 두 번째 투표도 12위로 통과하면서 생애 첫 비키니 화보 촬영 미션에 도전한다. S여대 정치외교학도 이가은은 맥심 화보 촬영에 대해 "학교 주변 친구들이 마냥 저를 긍정적으로 보진 않는다. 그러나 후회한 적은 한 번도 없다. (그러한 시선은)오히려 그 친구들의 인식을 내가 바꿔보려는 계기가 됐다"며 편견에 맞서나가는 당찬 용기를 보였다. 이가은은 트로피컬 패턴의 과감한 비키니로 독자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

미맥콘 16화에 등장하는 대학원생 박소현 역시 핑크색 비키니로 과감한 촬영에 도전한다. 학교와 맥심 촬영장을 오가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박소현은 "촬영 이틀 전 최종 논문을 제출해서 이제 겨우 살만하다. 근데 잠을 못 자서 뾰루지가 났다"라고 말했다. 박소현은 1라운드 투표 5위, 2라운드 6위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해오고 있다. "그동안 너무 수수하게 나와서 2라운드 때 순위가 한 계단 하락한 거 같다"며 더 높은 순위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갑작스런 폭우로 촬영 중단 위기에 처한 취업준비생 박근나의 에피소드도 등장한다. 박근나는 1, 2라운드 모두 꾸준하게 최상위권에서 안정적으로 우승을 노리는 다크호스.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촬영을 마친 박근나는 "많이 힘들었었는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잘 끝났다"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대회 비하인드 스토리와 용감한 그녀들의 과감한 화보 촬영 현장은 유튜브에 공개된 ‘2020 미맥콘’ 16화에서 볼 수 있다.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남성지 맥심이 개최하는 모델 선발 대회로, 대회 전 과정과 촬영 비하인드를 4K 화질로 담은 리얼 서바이벌 예능 ‘미맥콘 2020’을 함께 제작 중이다. 올해 대회는 역대급이라는 호평을 받을 만큼 개성있는 참가자가 많아 보는 재미를 더한다. 수백 명의 참가자 중 현재까지 남은 생존자는 단 14명, 다음 3라운드 독자 투표에서 이중 절반이 탈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