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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스윙] 'LG 버팀목' 정우영, 2년차 징크스는 없다
출처:오마이뉴스|20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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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지난해 이상의 위력 보이는 정우영, LG 벤치의 관리 필요성 대두

 

현재 LG 트윈스는 43승 1무 34패 승률 0.558로 2020 KBO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공동 6위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에 3경기 차로 쫓기고 있지만 2위 키움 히어로즈를 2.5경기 차를 추격하고 있다. 상위권 반등의 가능성이 아직 충분하다는 이야기다.

투타에 걸쳐 부상 선수가 속출했고 팀 성적에 기복이 있었던 LG지만 하나의 ‘상수‘가 LG를 버티도록 만들었다. 불펜 필승조의 셋업맨 정우영이다.

개막 2주 차에 마무리 고우석이 무릎 부상으로 이탈하며서 한동안 LG 마무리는 이상규가 맡았다. 하지만 1군 등판이 지난해까지 단 1경기에 불과했던 이상규는 6월에 접어들자 한계를 노출하며 마무리에서 낙마했다.

셋업맨으로 개막을 맞이했던 정우영은 7월 중순까지 임시 마무리를 맡았다. 7월 말 고우석이 마무리 보직으로 복귀하자 정우영은 다시 자신의 위치인 셋업맨으로 돌아갔다. 33경기 등판에서 55%에 해당하는 18경기가 1.1이닝 이상의 멀티 이닝 소화였다. 이쯤 되면 정우영은 ‘필승조의 마당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 시즌 정우영은 2승 1패 5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 중이다. 이닝 당 출루 허용을 나타내는 WHIP는 0.95로 1이 넘지 않는다. 피출루율과 피장타율을 합친 피OPS는 0.507이다.

사이드암 투수는 태생적으로 좌타자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이 기본적 시각이다. 하지만 정우영의 좌타자 피안타율은 0.226으로 낮다. 우타자 피안타율 0.156보다는 상대적으로 높지만 ‘짠물‘로 보기에 충분하다.

▲ LG 정우영 프로 통산 주요 기록

 

 

정우영의 가치는 불펜 필승조 투수에게 매우 중요한 승계 주자 실점율을 통해서도 드러난다. 그가 등판했을 때 25명의 주자가 있어 리그 최다 공동 4위였다. 하지만 정우영은 6명만을 홈으로 들여보내 승계 주자 실점율 24%를 기록했다. 20명 이상의 승계 주자를 물려받은 리그 16명의 투수 중 4번째로 좋은 수치다.

하지만 정우영의 등판 페이스에는 우려의 시선이 공존한다. 올 시즌 그는 42이닝을 던져 순수 불펜 투수 중 최다 2위의 이닝을 소화하고 있다. 현재와 같은 페이스라면 시즌 종료 시점까지 78.2이닝을 던지게 되어 80이닝에 육박하는 페이스다.

정우영이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만 공격적인 투구로 투구 수를 줄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긍정론이 있다. 하지만 불펜 투수는 실전에 던지는 투구는 물론 몸을 풀 때와 이닝 사이에 던지는 투구도 따져야만 한다. 특히 정우영처럼 멀티 이닝 소화가 잦은 투수는 더욱 그러하다.

 

 

지난해도 정우영은 시즌 중반까지 많은 이닝을 소화하다 7월 중순부터 한 달 동안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바 있었다. 재활 이후 1군에 복귀했으나 전반기의 압도적인 면모는 사라진 것이 사실이었다. 시즌 종료 후 신인왕을 수상했지만 논란에 휘말렸던 이유다.

정우영의 부담을 줄이며 꾸준한 페이스의 유지를 위해서는 동료 불펜 투수들의 도움은 물론 코칭스태프의 배려도 절실하다. 정우영이 올 시즌에는 변함없는 면모로 시즌을 완주하며 LG를 높은 곳으로 올려놓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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