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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건희 데려오길 잘했다…두산, '신의 한 수' 된 트레이드
출처:뉴스1코리아|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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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들의 줄부상 속에서도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두산 베어스. 트레이드 효과도 두산의 버티기에 힘이 되고 있다.

두산은 지난 6일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마무리 함덕주, 4번타자 김재환의 1군 말소를 결정했다. 두 선수 모두 팔꿈치 통증이 이유다.

핵심 자원이 빠진 채 경기를 치렀지만 두산은 삼성을 5-2로 꺾고 공동 3위에서 단독 3위로 올라섰다. 1위 NC 다이노스와 승차도 5경기를 유지했다. 여전히 호시탐탐 선두
자리를 노리는 중이다.

워낙 방망이가 강한 팀이라 김재환의 공백은 비교적 쉽게 메울 수 있을 전망. 두산은 6일 현재 팀 타율 1위(0.299)에 올라 있다.

반면 함덕주의 이탈은 뼈아프다. 불펜이 불안한 가운데 불펜 에이스가 이탈한 모양새이기 때문. 함덕주는 올 시즌 28경기에서 28⅔이닝을 소화하며 3승1패 2홀드 10세이브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 중이었다.

김태형 감독은 함덕주의 공백을 당분간 홍건희로 메울 계획을 세웠다. 홍건희는 지난 6월7일, 멀티 내야수 류지혁을 KIA 타이거즈에 내주고 받아온 우완 투수다.

홍건희는 6일 삼성전에서 곧바로 기대에 부응했다. 4-2로 앞선 7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 1⅓이닝 2탈삼진 무실점 퍼펙트 투구를 펼친 것. 두산이 5-2로 승리하면서 홍건희는 시즌 8번째 홀드를 따냈다.

8월 들어 4경기에서 4이닝 무실점 행진을 벌이고 있는 홍건희다. 홍건희가 등판한 4경기에서 두산은 3승 1무를 기록했다. 팀의 불펜 필승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활약상. 함덕주의 이탈로 홍건희의 두산 내 비중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홍건희의 올 시즌 성적은 32경기 1승1패 1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4.12. 두산 이적 후만 따지면 평균자책점은 3.29(27⅓이닝 10자책)로 크게 낮아진다. 승리, 세이브, 홀드 모두 두산 유니폼을 입고 따낸 기록들이기도 하다.

트레이드 직후 두산은 즉시 주전감 내야수를 내주고 KIA에서 추격조로 뛰던 선수를 받아왔다는 비난에 시달렸다. 그러나 홍건희는 두산에서 필승조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만약 홍건희를 데려오지 않았다면 두산의 불펜 사정은 더 어려웠을 가능성이 크다. 두산 입장에서 홍건희의 트레이드 영입은 이른바 ‘신의 한 수‘였다고 볼 수 있다.

6일 삼성전을 마친 뒤 홍건희는 "최근 밸런스가 좋지 않은 느낌이었는데 연습 때 (정)상호형, (박)세혁이형 말을 참고해 밸런스 잡기에 최대한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동료 포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홍건희는 "재밌게 야구를 하려고 한다"며 "팬들께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최근 홍건희의 얼굴엔 웃음이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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