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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에게 열받은 화이트 대표, 올해 맥그리거를 볼 일은 없다!
출처:스포츠서울|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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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가 ‘악동’ 코너 맥그리거(31) 길들이기에 나섰다. 맥그리거는 그동안 세 차례나 은퇴를 번복하며 케이지를 방구석 드나들 듯 했다. 워낙 슈퍼스타여서 그의 용수철 행보를 막을 수가 없었다.

맥그리거는 지난해 은퇴를 선언했다가 올해 1월 웰터급에서 도널드 세로니와 맞붙으며 복귀했다. 1라운드 40초에 KO승하며 변함없는 실력을 과시했다.

이후 맥그리거는 기고만장했다.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의 리매치를 요구하는가 하면, 라이트급 잠정챔피언 벨트를 차지한 저스틴 개이치와의 대결도 요구했다. 가장 ‘핫’한, 그리고 자신의 입맛에 맞는 흥행성이 높은 스타들을 겨냥했다.

최근 화이트 대표는 격투기 전문매체 바스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 팬들이 맥그리거를 볼 기회는 없다. 6월에 맥그리거는 은퇴를 발표했다. 2020년은 그렇게 쭉 갈 거다”라며 못을 박았다.

팟캐스트 ‘My Mom‘s Basement’를 통해서도 “올해 그는 은퇴했다. 누구와도 대결을 벌이지 않을 것이다. 장담하건대 맥그리거는 올해 누구와도 싸우지 못한다”라며 재차 못을 박았다.

다른 누구도 아닌 화이트의 말이기 때문에 신빙성이 높다. UFC 대표로서 선수들의 출전여부, 생사여탈은 그의 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슈퍼스타라 하더라도 화이트에게 찍히면(?) 케이지를 밟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맥그리거는 세로니를 물리친 후 올해 한 두 차례 더 경기를 가질 생각이었다. 세로니 전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한층 높였던 터라 가능했지만 파이터들의 맥그리거에 대한 거부감 그리고 전세계를 휩쓴 코로나19가 장애물이 됐다.

UFC는 물론 어떤 선수에게도 긍정적인 답변을 얻지 못한 맥그리거는 이전처럼 ‘은퇴’라는 칼을 빼들었지만 이번 화이트 대표의 반응으로 큰 소득 없이 한해를 보내게 됐다. 최근에는 필리핀의 복싱영웅 매니 파퀴아오에게 추파를 던졌지만 아무런 반응도 얻지 못하고 머쓱해지기만 했다.

한편 화이트 대표는 최근 파이트머니 문제 등으로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를 향해 “그는 UFC의 소중한 자산이다. 케이지에 다시 돌아올 것이다”라며 복귀를 종용하고 있다. 상반기 화이트 대표와 존스는 SNS를 통해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지만 이번에 화이트 대표가 손을 내밀며 존스를 다독거리고 있다. 화이트 대표, ‘밀당’의 명수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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